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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가장 멋쟁이

김동현 목사............... 조회 수 2202 추천 수 0 2011.11.11 16: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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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에서 중견 사원 한 사람을 공채하기로 하고 광고를 냈더니 200명이 몰려들었습니다. 사장은 어떠한 방법으로 한 사람을 채용할까를 생각하다가 딱 한 문제를 저들에게 출제했습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버스 정류장 앞을 지나는데 그 곳에는 세 사람이 퍼붓는 빗속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병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며 생명이 위독한 할머니, 그 언젠가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는 생명의 은인인 의사, 그리고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성, 이 세 사람이 그 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의 차에는 단 한 명만을 태울 좌석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방법을 선택한 후 그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이게 바로 던져진 문제였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면 어떤 답안지를 작성하겠습니까? 어떠한 답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다 있을 것입니다.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서 그 목숨을 우선 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은인인 의사를 태워 그의 은혜를 갚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에게 보답하는 것은 나중에 해도 가능하지만 이 기회가 지나고 나면 어쩌면 이상형의 여성을 다시는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드디어 20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종적으로 한 사람이 채용되었습니다. 그가 써낸 답이 궁금하지 않습니까? 과연 뭐라고 답을 썼을까요?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저는 제 생명을 구해주신 은인인 그 의사 선생님께 제 차의 열쇠를 넘겨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생명이 위급한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이상형,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를 그녀와 함께 비를 맞으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릴 겁니다.'


참으로 사려 깊은 멋진 답변이지 않습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렇게 깊고 성숙하며, 멋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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