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성도의 섬김

베드로전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136 추천 수 0 2011.11.12 23:58:12
.........
성경본문 : 벧전4:10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성도의 섬김 

2005-06-29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4:10)

 

I. 하나님의 은혜
신앙생활에서 받는 큰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객관적인 호의와 하나님의 인격적 성품의 영향이 우리에게 미치는 주관적 호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은혜의 힘으로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성화의 길로 걸어갈 수 있다. 객관적 호의를 통해 구원을 받았다 해도, 하나님의 주관적 은혜 안에 살아야 좋은 신자가 되어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다. 물을 떠난 물고기처럼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사는 것은 죽은 것과 같은 삶이 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공로를 의지하여 성령님을 통해 은혜를 부어주신다.

 

II. 청지기된 그리스도인

 

‘각양 은혜를 맡은 청지기처럼’에서 말하는 청지기는 베드로의 편지를 받는 그리스도인들이며, 나아가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놀라운 작용을 하는데, 신령한 하나님의 세계, 성품, 존재, 영혼의 세계,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목적들을 알고 회복하는 변화를 일으킨다. 하나님의 은혜는 믿지 않는 자를 믿게 하고, 믿는 자는 삶을 돌이켜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지는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이 일에 성삼위하나님께서 함께 관여하신다. 즉, 은혜의 원 주인은 하나님이시나 그분의 거룩함 때문에 직접 은혜를 내려주실 수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의 중보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은혜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도, 찬양, 중보 등도 예수를 통해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은혜를 전달해주신다. 따라서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을 찬양함이 마땅하다.

 

그런데 말씀을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이 은혜를 나누어주는 청지기로 불리고 있다. 이는 은유적 표현으로, 부유한 집안에서 재물을 관리하면서 소작인들의 형편을 헤아려 관리하는 이가 청지기이듯이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창고를 관리하는 청지기라고 표현하였다. 우리가 받은 놀라운 지위이다. 이처럼 우리의 섬김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신다.

 

우리의 섬김과 봉사가 있을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완성된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곳에서 은혜가 확산되어 나타난다. 섬기는 이들을 통해 은혜 주시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실현된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각자의 일을 하는 가운데 은혜를 구하며 살 때, 모든 일들이 통합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귀결된다. 각각 섬기는 일이 다름을 인정하고 그의 연약함과 허물을 품어주는 마음으로 용납하시기 바란다. 청지기가 창고의 주인이 아니듯 우리는 자만할 수 없다. 우리는 주께서 일을 하시는데 쓰시는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성도의 사명, 청지기의 사명은 주님의 도구로 살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섬기지 않는 사람들, 섬길 수 있는데 자원을 쓰지 않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온 교회의 10퍼센트만이 섬김의 일을 맡고 있다는 통계는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을 섬길 일들이 많이 보이게 된다. 하나님의 경륜이 먼저 은혜 받은 이가 주를 모르는 사람들을 세워가는 것이기 때문에 은혜를 받고도 섬기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한다.

 

Ⅲ. 은사대로 섬김

 

교회가 비대해진다 해도 섬기는 이가 없다면 건강치 못한 사람과 같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주 앞에서 진실되게 살려하고 받은 은혜대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세워가는 도구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많아져야 한다. 우리가 주를 섬기는 시간은 일생에서 참으로 짧다. 따라서 은혜의 창고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섬기면, 진심으로 섬기면, 은혜의 창고가 열려서 핍절한 영혼들이 일어설 수 있다. ‘각각 은사 받은 대로’ 섬겨야 한다. 은사는 ‘선물’이다. 은사에는 자연적 은사, 신령한 은사가 있는데 은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맡기신 것이다. 은사를 잘 사용하여 주인에게 유익을 끼치도록 하셨으니 우리가 은사로 섬기는 일이 없으면 은사를 거두어 가시거나 그에 대해 보응하신다. 나에게 주셨으나 섬기는 일에 사용하게 하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야한다. 각자에게 주신 은사가 반드시 있다. 살아있는 자체가 하나님의 선물, 은사이다. 무엇으로든 주님을 섬기다가 기쁘게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성도 여러분 되기 바란다. 2005-06-2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5967 여호수아 나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수7:16-21  이한규 목사  2011-11-15 2450
5966 이사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사41:21-29  이한규 목사  2011-11-15 1928
5965 이사야 자신을 자신 되게 하십시오 사41:11-20  이한규 목사  2011-11-15 1730
5964 요한복음 영생을 얻었고 요5:24-25  강종수 목사  2011-11-13 2220
5963 호세아 본 남편에게 돌아가리니 호2:6~7  김남준 목사  2011-11-12 2045
5962 고린도전 지식과 은혜 고전3:6  김남준 목사  2011-11-12 1811
5961 누가복음 기다리시는 하나님 눅15:20  김남준 목사  2011-11-12 2953
5960 베드로전 영혼을 깨끗하게 하는 길, 순종 벧전1:22  김남준 목사  2011-11-12 2058
5959 요한복음 거듭나기를 사모하라 요3:6-7  김남준 목사  2011-11-12 2019
5958 민수기 섬길수록 깊어지는 사랑 민12:3  김남준 목사  2011-11-12 1934
5957 로마서 성령으로 거듭남 롬11:23  김남준 목사  2011-11-12 2088
5956 예레미야 회심치 못한 자를 위해 울라 렘1:1-10  김남준 목사  2011-11-12 1914
5955 에배소서 영적 성장과 교회 성장 엡4:16  김남준 목사  2011-11-12 2053
5954 요한복음 섬기는 자의 영혼 요14:1  김남준 목사  2011-11-12 2003
5953 에배소서 사랑으로 자라게 하라 엡4:15  김남준 목사  2011-11-12 1739
5952 에배소서 지식으로 자라게 하라 엡4:14  김남준 목사  2011-11-12 1879
5951 로마서 심령으로부터의 섬김 롬1:9  김남준 목사  2011-11-12 1785
5950 에배소서 성도로 섬기게 하심은 엡4:13  김남준 목사  2011-11-12 1916
5949 에배소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길 엡4:11-12  김남준 목사  2011-11-12 2433
5948 요한복음 예수님의 섬김 정신 요13:1  김남준 목사  2011-11-12 3795
5947 사도행전 복음의 능력과 기도 행3:1-6  김남준 목사  2011-11-12 2438
5946 골로새서 선교와 중보 기도의 능력 골4:1-18  김남준 목사  2011-11-12 2653
» 베드로전 성도의 섬김 벧전4:10  김남준 목사  2011-11-12 2136
5944 고린도전 흔들리지 말라 고전15:58  김남준 목사  2011-11-12 2523
5943 마태복음 죽기까지 지는 십자가 마16:24  김남준 목사  2011-11-12 2399
5942 마태복음 마지막 부탁 마28:19-20  김남준 목사  2011-11-12 4032
5941 누가복음 뒤돌아 보지 않는 섬김 눅9:57-62  김남준 목사  2011-11-12 2819
5940 열왕기하 잠잠할 수 없는 소식 왕하7:9  김남준 목사  2011-11-12 1791
5939 요한복음 썩기위해 사는 밀알 요12:24  김남준 목사  2011-11-12 2538
5938 창세기 네 형제와 입맞추라 창33:3-4  김남준 목사  2011-11-12 1495
5937 고린도후 헌신중의 고난 고후1:9  김남준 목사  2011-11-12 1918
5936 시편 아름다운 형제 시133:1  김남준 목사  2011-11-12 2106
5935 디모데전 감사의 원리 딤전4:1-5  지희수 목사  2011-11-12 3351
5934 역대상 지경이 넓어지는 사람, 근심이 없는 사람 대상4:9-10  김동현 목사  2011-11-11 3285
5933 창세기 복의 통로가 되는 복 창15:1-11  김동현 목사  2011-11-11 2135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