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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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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
성도로 섬기게 하심은
2005-07-24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
I. 본문 해설
희랍어 성경에서 본문을 다시 풀어보면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의 그 믿음과 그 충만한 지식의 연합 속으로, 또 다 자란 남자 속으로, 또 그리스도의 충만의 상태의 분량 속으로 도달할 때까지” 가 된다. 즉,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의 믿음과 연합에 이르기까지, 그 성도가 다 자란 성인 남자가 될 때까지, 성도가 그리스도의 충만의 상태에 이르기까지 성도를 섬기라는 의미가 된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잘 세워 질 수록, 이 세상에 나아가 세상을 섬기고 봉사하여 이 땅을 창조의 목적으로 돌아가도록 기여하게끔 된다. 그 안에서 성도들의 섬김이 하나님께 열납되고 세상이 고쳐질수록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 주께서는 이 세상이 고쳐지고 회복되도록 교회에 많은 직분들을 주셨고, 맡은 직분대로 성도들을 섬겨 서로를 온전케 하며 나아가 교회의 몸을 온전히 섬겨가기를 원하신다.
II. 섬김의 목표.
A. 하나되게 하는 것
교회의 자람은 갓 태어난 아이가 정상적으로 체중이 붙으며 성장을 이루어가는 것과 같아야한다. 개개인의 성도의 신앙의 성장이 교회를 온전케 한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믿음이 자라나면, 교제하는 성도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들의 믿음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은혜가 내 안에 가득할 때 전도의 열정으로 불신자들을 섬길 수 있다. 오랜 교회 생활 가운데서도 전도하지 않는다면, 은혜의 자리에서 이미 부패해가고 있음을 돌이켜 생각하라. 그리스도의 몸답게 살도록 변화되는 것을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라 한다.
1. 믿는 것 : 지식
무엇을 믿는가 하는 믿음의 내용을 말한다. 믿음이 하나라는 것은 첫째, 같은 교리의 신앙을 믿는 것이다. 기독교의 도리, 진리가 하나의 통일된 교리여야 한다. 둘째, 함께 하나님을 믿되, 함께 복음을 깨달아 공동체적 의식을 갖는 것이다. 목회 사역의 주된 임무는 참된 믿음을 제시하며 거짓 믿음을 죽여 가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은혜를 받을 때 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된다. 그리하여 서로 은혜를 나눔이 내 안의 하나님의 사랑을 깨우고 영혼이 쇄신되도록 작용한다. 서로 한 형제됨을 확인하게 된다. 성도의 가장 큰 의무는 하나님 말씀을 배운 대로 사는 것이다. 성도가 참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탐구하며 배워 가야 한다.
진리를 갈망하는 빛나는 눈을 가진 신자에게 회개의 눈물이 마르지 않으나, 갈망이 사라지면 눈물도 말라버리고 그 영혼이 뒤로 물러나버린다. 진리의 말씀을 배우지 않고는 믿음이 자라날 수 없다. 이 한 주간 여러분을 붙들었던 말씀은 무엇이며, 간절한 기도 제목이 되는 말씀은 무엇인가? 읽고 있는 성경은 어느 부분이며, 현재 간절한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 말씀을 알고자하는 열렬함을 빼앗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 그 무엇도 영원한 생명보다 소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아는 것 : 경험
아는 것은 진리를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함께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은혜가 임하면, 마음이 하나로 묶여서 열렬한 기도가 하나님께 상납되어 가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그것을 위해 교회가 섬기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성도들은 꿀 같은 말씀을 받고자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바로 이 때가 말씀을 듣는 인생의 마지막 때라는 생각으로 집중하기를 바란다. 이처럼 하나되어 하나님을 알아가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서로 섬기게 하셨다.
B. 온전하게 하심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완전무결한 사람이 아닌, 다 자란 사람을 가리킨다. 신앙적으로 다 자란 사람은 없으나, 판단력과 생각이 있는 성숙함이 있는 성도를 가리킨다. 몸인 그리스도의 교회가 온전하게 서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섬기는 일이 굳건한 바탕을 이루어야 한다. 몸은 다 자란 성인이나 어린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교인의 모습을 생각해보라. 자라고 성숙해야하지 않은가. 그들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께서 많은 일꾼들을 부르셨다.
C. 장성하게 하심
온전하게 되게끔 장성하는 모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충만한 은혜의 상태까지 성장하도록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IV. 결론과 적용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은 섬김의 일을 감당하게 하기 위함이다. 무슨 일을 맡건 간에 충성되게 감당함으로 하나님과 깊이 관계 맺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의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 200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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