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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자강불식
중국의 대표적인 서예가인 허지강 씨는 양팔이 없는 장애인입니다.
허 씨는 선천적인 장애인이 아닌 어린 시절 사고를 통해 두 팔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입으로 붓을 잡았고 불굴의 의지로 노력해 장애의 유무를 막론하고 중국을 대표하는 서예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유명해진 그가 한국을 방문 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자신과 같이 양팔이 없지만 성격이 천진난만한 소년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힘을 주고 싶다며 시설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그 소년의 이름은 태호였는데 멀리서 온 외국인처럼 보이는 사람에게도 미소를 짓고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밝은 성격의 아이였습니다.
중국 최고의 서예가 허 씨가 태호를 격려하기 위해 써준 글은 ‘자강불식(自强不息)’이었습니다.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쉬지 않는다는 뜻의 내용으로 허 씨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했던 노력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물로 준비해온 병박을 건네주며 “앞으로 떳떳하고 강하게 싸워 이겨나가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의 태호는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진심은 통한 듯 허 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모두들 기적을 바랍니다. 신앙이 있는 분들도 그런 상황에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쉽게 불평불만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진정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겐 불평과 불만을 쏟아낼 시간조차 없습니다. 스스로 움직여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강불식’의 자세를 가지십시오.
주님, 불평불만을 멀리하고 최선의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불평불만을 멈추고 최악의 상황이라 할지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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