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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거의 마치시고
이제 십자가만 앞에 놓고 계셨을 때 제자들이 물은 것입니다.
복음서에 마지막 부분에 이 귀중한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 끝은 무엇을 말합니까?
1. 세상 끝은 종말을 말합니다.
종말은 역사의 마지막을 말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때를 세상 끝이라고 말합니다.
개인, 국가, 역사, 자연의 끝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 끝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집니다.
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세상에 있는 믿지 않는 사람들도 지금을 말세라고 합니다.
2. 주님 오실 때 무슨 징조가 있습니까?
첫째, 가짜 예수가 많이 나타나서 많은 사람을 미혹합니다.
둘째,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게 됩니다.
셋째,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가 대적하여 일어납니다.
넷째,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일어납니다.
다섯째, 제자들을 환란에 넘겨주며 죽이는 것이 나타납니다.
여섯째,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잃고 실족하게 됩니다.
일곱째, 거짓 선지자가 많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만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19명'이나 되고,
예수님이라는 사람이 무려 '5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엘리야, 모세, 다윗, 베드로, 세례 요한 등 가짜들이 참 많습니다.
여덟째 불법이 성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집니다.
이 모든 징조가 재난의 시작일 뿐입니다.
3. 징조가 있을 때 이 땅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입니까?
누가복음 17장 26절에 보면
'노아의 때에 된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모든 사람들이 일시에 멸망당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8!29절에 보면
'또 롯의 때와 같 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현대를 보면 사람들이 노아 때와 같고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습니다.
인본주의에 물들어서 하나님을 상실하고 사람이 왕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 물질주의에 빠져서 돈이 신이 되어 버려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만연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인본주의, 물질주의, 쾌락주의자, 기중심주의,
세속주의에 빠지고 영을 따라 살지 않고 육을 따라 살아가는 모습이
노아의 시대와 같고 소돔과 고모라 시대와 같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 보면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 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징조가 있을 때에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4. 말세에 진품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주의해야 합니까?
첫째, 여호와의 산에 올라야 합니다.
영적으로 여호와의 산은
예루살렘, 다윗성, 시온성 성전, 하나님의 집을 말합니다.
산에 올라온 자들은 무엇을 가지려고 세상에 내려가면 안됩니다.
이사야 4장 3~4절에 보면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오실 날 여호와의 집에 남아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만큼 성전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성전이 하나님의 집, 피난처, 요새, 구원의 방주, 구원 열차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125편 1~2절에 보면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산에 있다가 세상으로 내려가면 안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영으로 시작했다가 육으로 끝나며
믿음으로 시작했다가 불신앙으로 끝나는 사람들입니다.
성전이 생명의 산 구원의 산 축복의 산 영생의 산이라는 것을 믿으시고
늘 깨어서 하나님의 전을 더욱 가까이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지붕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면 안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아의 방주 형태로 집을 짓습니다.
1층은 짐승이나 물건을 두는 곳이고,
2층이 사람이 사는 곳이고,
3층은 지붕과 같은데 기도의 방이 있어서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로 사용되어 집니다.
그래서 지붕에 있는 자가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라는 말씀은
신령한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먹을 것과 마실 것, 떡과 팥죽 때문에
세상으로 다시 내려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말씀 중심, 하나님 중심, 성령 중심,
은혜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배가 침몰하는데 세상의 것들을 가지러가면 안됩 니다.
주님이 곧 오시는데 물질적이고 세상적인 것을 가져봐야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세상보다는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로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면 안됩니다.
누가복음17장 32절에 보면
'롯의 처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 빠져 나오긴 했지만
세상이 너무 좋고 자기 집에 두고 온
금은보화를 그리워하여 뒤를 돌아보았는데
그 순간 소금기둥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뒤도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결과,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 신 명령은 힘들더라도 꼭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영생을 얻고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사망에 이른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이단들의 미혹에 절대로 빠지면 안됩니다.
마태복은 24장 26~27절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 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데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번개가 동서남북에서 칠 때
모든 사람이 아는 것처럼 구름타고 오십니다.
주님이 오시면 우리는 휴거되어
공중에서 7년 동안 있습니다.
그동안 이 세상은 대환난이 있고
그 후에 예수님께서 세상으로 재림하시어
천년왕국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5. 진품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은혜의 성도들은 마태복음 25장에 나온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성령의 기름'을 준비해서
더욱 밝고, 거룩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순결한 믿음을 더욱 가져야 합니다.
신랑을 바꾸면 절대 안됩니다.
나의 구주로 고백한 예수님을 향한 변치 않는 믿음,
순결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없으면 다 무너집니다.
또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와 가정 믿음과 사명을 지켜야 합니다.
이런 믿음 없이는 말세에 신앙을 지키기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염소의 반열에 서지 말고 양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이단들은 양의 탈을 쓰고 속에는 이리가 되어
기존 교회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이단의 말을 듣지 않고
모든 것을 들이받는 염소의 반열에 서지 말고
착하고 순한 양의 반열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구름 타고 오실 때
먼저 떠난 신앙의 선배들은 부활해서 공중으로 가고
이 땅에 믿는 사람들은 휴거되어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을 믿으셔야 합니다.
이 땅에 재림 예수라고 외치며 다니는 사람들이나
하나님이라고 외치는 이단들의 말에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미혹의 때에 영을 분별하고 마지막 때에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여
거룩하게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고
양의 반열에 있다가 하늘나라에 올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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