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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법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2086 추천 수 0 2011.11.19 0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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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21번째 쪽지!

 

□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법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이라는 책에 보면 인디언들이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법이 나옵니다. 상대에게 직접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주고싶은 사람이 다니는 길목에 선물을 놓아두면 선물을 받을 사람이 오가다가 선물을 발견하고 가져간다고 합니다.
작은 성의를 보이면서도 생색내고 사진찍어 증거를 남기고 별별 광고를 다 하는 우리로서는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얼마나 성숙한 행동인가... 그런데, 백색 우월주의에 빠진 백인들이 만든 서부 영화에서는 인디언들을 야만인이나 미개인으로 묘사하고 있으니...
<영성일기>라는 책에서 본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친구 신부님이 이삿짐을 싸는데 도와주러 갔더니 쓸만한 것은 죄다 남겨두고 낡은것만 싸더라는 것이지요. 낡은 것을 두고가면 후임으로 오는 신부가 버릴까봐서 그런 건 챙겨가고, 후임 신부가 쓸만한 좋은 것은 다 선물로 남겨두고 가더라는 것이지요. 이 신부님은 매사에 선물 주기를 좋아 하는데 항상 좋은 것은 남을 주고, 낡은 것은 자신이 갖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줄 때는 - 평소에 그 사람이 필요로 했던 것이라면 물어보지 않고 선물을 해도 되지만,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으면 그냥 한번 물어보고 원하는 것을 선물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면 안되니까요. ⓒ최용우

 

♥2011.11.19.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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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차경미

2011.11.25 09:10:45

책을 읽고 글을 읽고 보면 인디언들이 인간애가 깊고 영성에 깊이가 있습니다 다만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한 것 때문에 자기 땅을 빼앗기고 억울한 가슴을 부여안고 살아가는 불쌍한 인디언족들이죠. 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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