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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카 선교이야기

예수선교............... 조회 수 2860 추천 수 0 2011.11.20 0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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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카 선교이야기

미국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다섯명의 젊은이들이 있었다. 그들중 피트는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에콰도르 선교에 나섰다. 다섯명의 선교사는 아내들을 후방에 남겨둔 채 경비행기를 타고 단 한명의 기독교인도 없는 아우카 인디언 마을로 떠났다.
1956년 1월2일. 피트 선교사는 아내에게 긴급무선을 쳤다. "흥분한 인디언들이 몰려오고 있다. 기도해 달라" 그 후 연락이 끊겼다. 이튼날 구조대원과 가족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다섯명의 선교사들은 싸늘한 시체로 변해 있었다. 복음을 거부한 인디안들에게 순교당한 것이다. 20대의 선교사부인들은 울부짖으며 한 가지 다짐을 했다. "남편들이 이루지 못한 과업을 우리가 완수하자" 아내들은 아우카마을로 이사해 복음을 전했다.
40여년이 지난 지금 그 마을은 '복음의 땅'으로 변했다. 선교사를 살해한 다섯명의 인디안들중 네명이 목사가 됐고 1천여명의 주민들이 모두 신자로 변했다. 최근 피트 선교사의 부인 라이펠트 여사는 선교사들의 용기있는 활동을 담은 '아우카 선교이야기'라는 책을 펴냈다. 40여년 전 뿌려진 순교의 씨앗이 활짝 꽃을 피운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성취된다. 다만 시기가 좀 늦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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