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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 연약한 갈대이지만

김동현 목사............... 조회 수 2956 추천 수 0 2011.11.23 0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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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사상가인 데카르트(René Descartes, Renatus Cartesius, Rene Descartes, 1596.3.31-1650.2.11)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대명제를 남겼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또 한 사람의 사상가인 파스칼(Blaise Pascal, 1623.6.19~1662.8.19) 역시 “사람은 연약한 갈대다. 한 줌의 바람이 한 방울의 물이 능히 그를 격멸시킬 수 있는 연약한 갈대지만,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대명제를 남겼습니다.


인간이 아무것도 아닌 갈대지만 “생각한다”고 하는 이 대 선언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놀라운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생각하는 것에 인간의 존귀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존재인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아픔, 좌절, 고독, 바로 그것들이 상한 갈대 같은 인간 자신의 현실이고, 한계가 분명하고 한계 많은 존재가 인간의 진면목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두 손 들고 나아가게 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상한 갈대인 우리네 인생들을 위해 스스로 상한 갈대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칭 하나님의 선민임을 내세우던 유대인들보다, 희망 없는 존재로 간주되던 이방인들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칭 의인보다 죄인이라는 사람들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건강한 사람보다 병든 사람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배운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열두 제자 중에는 명문대학 출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도시 사람보다 시골사람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보다 연약하고 미련한 사람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공평하신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예수님은 연약한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조건 없이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변함없이 신실하게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사랑하십니다. 무한한 능력으로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해결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물질의 문제이든, 마음의 문제이든, 사람과의 관계이든, 영적인 문제이든, 고치고 회복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사람의 사랑은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완전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는 지금도 예수님의 사랑을 누리는 증인들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증인들이 구름 같이 허다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세상에 사랑이 없다고 아우성쳐도 예수님의 사랑은 언제나 넉넉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상한 갈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주님께서는 이 세상처럼 꺽어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강한 손으로 붙잡으셨습니다. 그리고 상한 갈대인 우리를 완전하게 고쳐주셨고 자유케 해 주셨습니다. 더 이상 낙망하고 절망할 이유, 슬퍼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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