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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진정으로 오직 '한 분'만 사랑하십니까?

무엇이든 묵상............... 조회 수 832 추천 수 0 2011.11.24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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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마태복음 6:24.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말아야 된다고 말씀하는 대신에,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세상에 대한 사랑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속적인 사람은 그리스도인의 양심을 통하여 호소하시는 성령의 경고의 음성을 거절한 채, 더 이상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 선을 넘어 들어가서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을 만족시킨다.

 

그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중앙으로, 한쪽에는 극기와 희생과 봉사로 자신의 생애를 채워가는 그리스도의 종들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유행에 앞장서고, 경박한 말과 행동을 즐기며, 성경이 금지하고 있는 오락들을 탐하고, 방종에 빠져 있는 자들이 있다. 성경은 참된 그리스도인은 선의 저 쪽 너머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사람도 중립적인 위치에 설 수 없다. 하나님도 섬기지 않고, 사단도 섬기지 않는 중간 계층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종들의 마음에 거하셔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자신의 의지를 그리스도의 뜻에 복종시키고 그분의 영이 양심 속에서 지시하는 대로 선택하고 계획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렇게 되면, 이제 그들이 사는 것은 그들이 사는 것이 아니요, 그들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갖게 되며, 그분과 같은 생애를 살게 된다.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지 않는 자는 다른 세력의 지배를 받게 되며, 성령의 음성이 아닌 다른 영의 음성을 들으면서 살게 된다. 하나님께 마음을 반만 바친 자들이야말로 사단이 가장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단의 종이다. 입으로는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주장하지만, 자신의 말과 생활을 통해 사단과 동맹한 삶을 산다면, 스스로 그리스도의 원수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해를 미치는 악은 버림받은 죄인이나 타락한 불량아의 부도덕한 생애가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러한 부류의 사람을 존경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적으로는 덕망 있고 존경할만하며 고상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죄를 품고 있으며, 마음 깊숙한 곳에 이기적인 정신을 품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교회와 세상에게 가장 악하고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외적으로 경건하게 보이는 그리스도인을 존경한다.

 

큰 유혹을 받고 그것을 이기기 위해서 은밀하게 투쟁하면서 절벽의 가장자리에서 떨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 존경하는 어떤 그리스도인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 그는 그 모습으로부터 죄에 대한 강력한 핑계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마음 속으로 “저렇게 신앙이 좋아 보이는 사람도 저런 죄를 범하는 것을 보면, 나도 이런 죄쯤은 범해도 괜찮을 거야” 라고 자신의 죄를 합리화시키게 된다.

 

영원한 생명과 진리에 대한 고결한 사상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의도적으로 범하는 생활을 산다면, 그것은 그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에게 죄와 세속에 대해서 가장 설득력 있는 미끼를 던지는 것이 된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관대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충성과 사랑이 없는 반만 개심한 그리스도인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 교회의 신앙을 하나의 인간적인 윤리나 철학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교회 안에 있는 반만 개심한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사람들을 멸망의 절벽으로 끌어 갈 수 있는 강력한 사단의 대리자이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한일서 2:15,16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태복음 5:30.

 

병이 온 몸에 퍼져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위급한 경우에 자신의 오른팔이라도 잘라내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더우기 영적인 생명을 위급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더욱 과감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잘라 내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죄는 우리의 의지를 통해서 우리를 사로잡는다. 사람이 마음 속에서 들리는 성령의 음성에 자신의 뜻과 의지를 굴복시키는 것을, 성경은 눈을 빼버리거나 손을 자르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에 굴복하는 것은 평생을 불구자나 절름발이로 보내기로 동의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병신이 되고, 상처를 입으며, 불구자가 되더라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만 있다면, 그 길을 택하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서 자신의 계획, 생각, 뜻을 버리는 것을 커다란 손해로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있어서, 우리의 생각에 재난과 희생으로 생각되는 것이 최고의 유익에 이르는 길이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혼을 죄로써 더럽히기보다는 차라리 빈곤과 비난과 고독과 고난을 택하라. 그대 자신의 이기적인 고집과 의지를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굴복시켜라. 세상 사람들에게 부정직한 수치를 보이거나,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기보다는 차라리 손과 발을 끊어 버리는 아픔을 택하라. 자신의 영혼의 순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순결함을 똑바로 쳐다보라.

 

시련, 고통, 가난과 같은 불평의 요소들이 오히려 자신을 순결하게 만들 수 있다. 교만과 이기심은 양심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눌러버린다. 세속과 탐욕은 하나님의 순결한 진리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가리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의지가 가지고 있는 참된 힘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것은 사람의 성격 가운데 있는 지배력, 곧 결정하고 선택하는 능력이다. 모든 일은 의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데에 따라서 좌우된다. 사람이 선과 순결에 대한 욕망을 갖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그러나 만일 거기서 그치면 그것은 아무런 유익도 줄 수 없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선과 순결함에 대한 소원과 욕망을 가진채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의지를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시키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섬기기로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음을 가졌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선택하는 경험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그들은 마음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은혜의 능력을 전혀 모른다. 그들은 기도하고 죄짓고, 또 기도하고 죄짓는 생애를 살면서, 부도덕과 속임과 질투와 시기와 자신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자신의 생애를 채워 간다.


우리는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 교통함으로써만 영적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난 생애는 살아 있지만 죽은 생애이다.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딤전 5:6.

 

우리의 마음 속에서 자아가 살아서 우리의 삶과 생애를 지배하는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애 속으로 들어오실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나뉘어진 마음을 취하지 않으시며, 나뉘어진 보좌에 앉지 않으신다.

 

반드시 마음 속에 숨어 있는 모든 우상을 버려야 한다. 만일 우리가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마음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치기를 거절한다면, 우리는 영원한 사망을 택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은 죄를 불사르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죄를 선택하고 죄로부터 분리되기를 거절하면, 우리는 죄를 불태우시는 하나님의 임재에 의해서 죄와 함께 불살라 질 수 밖에 없다.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일에는 언제나 희생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사단이 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끝까지 따라갈 때에 반드시 감수해야 할 희생은 고상한 것을 위해서 저속한 것을 버리는 희생이며, 신령한 것을 위해서 세속적인 것을 버리는 희생이고, 영원한 것을 위해서 잠시 있다가 사라져 없어질 것을 버리는 희생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 사단이 우리의 의지를 통하여 우리를 장악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의지를 통하여 우리를 지배하고자 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뜻과 의지를 존중해 주신다. 그분께서는 마음 속에 조용한 음성을 들려 주심으로써, 그분을 향한 우리의 선택과 결심을 받고자 하시지만, 결코 우리의 선택과 의지를 강요하지는 않으신다. 우리의 의지를 통해서 그분께서는 우리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당신의 성품을 만들어 내고자 하신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의지를 통해서만 당신의 계획과 뜻을 이루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뜻과 의지를 순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님 앞에 바쳐야만 한다. 바로 이것이 그분과 연결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뜻과 의지와 본능이 이끄는대로 살아간다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속에 거하실 수 있겠는가? 강팍한 마음과 고집센 마음을 가진 자들은 자신의 의지를 굴복하는 일이 매우 쓰라리고 고통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때때로 그들은 마음 속에서 속삭이시는 성령의 음성에 굴복하기 위해서,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받게 될 것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영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유익”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 님들! 세상(유행, 영화, 겉치장,TV, 연애가소식 등등)을 사랑치 마세요. 그것은 간음하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사랑하시며 거룩한 삶을 드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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