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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감사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485 추천 수 0 2011.11.26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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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감사

 

사람은 누구나 다 시간이 지나면 늙습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대략 30조 정도일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종류의 세포가 모인 것을 조직이라고 부르고, 그 각종의 조직이 몇 개 모여서 장기(기관)를 형성합니다. 이 엄청난 세포들은 분열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도 하고 늙어서 사멸하기도 합니다. 세포의 증식 속도가 세포의 사멸 속도보다 빠를 때는 성장하고, 반대로 사멸하는 속도가 빠르면 노화가 일어납니다. 노화에도 각 부분과 개인에 따라 진행의 차이가 있습니다. 태반은 임신 종반 무렵에는 노년성의 구조가 되어 버리고 , 흉골 뒤에 있는 흉선은 아동기 종반에는 위축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시력과 청력은 20세 무렵부터 서서히 쇠퇴해지고 뼈는 관절의 탄력성이 없어지고, 폐활량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80대가 되면 근육의 양이 20대 때의 25% 수준으로 줄어들고 심장 박동수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피부엔 주름이 생기도 뇌의 용량이 작아져 시각. 청각. 미각. 후각 등도 둔감해집니다.

인간이 왜 늙는지 정확한 과학적 정설은 없다고 합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이브 르복 박사는 "노화의 원인을 바로 알아야 늙지 않고 오래 사는 법을 찾을 수 있다"며 "그동안 왜 늙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가설들이 수없이 제기됐으나 모두 약점이 있어 정설은 아직 없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가설들은 크게 예정설과 마모설로 분류됩니다. 예정설은 태어날 때부터 노화가 일어나도록 입력되어 있어 세월이 흐르면 사람은 늙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전자(DNA) 내에 이미 자신이 얼마나 빨리 늙고, 얼마나 오래 살지 등이 입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마모설은 사람의 세포. 조직. 기관도 오래 쓰면 닳아 없어진다는 설입니다. 이 학설에 근거해 다양한 노화방지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산소가 마모의 원인이기 때문에 유해 산소를 잡으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해 산소로 인해 세포가 산화된 결과 암. 당뇨병. 동맥경화 등 수많은 노화 관련 질환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최고보건연구소 지 노 파르기 박사는 "'세포 테러리스트'로 통하는 유해 산소는 우리 몸이 에너지를 쓰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매일 1백억개나 만들어지는 유해 산소가 우리를 늙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체내 생성된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것으로는 비타민 C, E, A와 불포화지방산 등이 있는데 이것들은 야채, 과일, 생선 및 식물성 기름, 양질의 단백질 등의 음식물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생성된 활성산소를 몸밖으로 신속히 배출하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활성산소의 생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는 적정한 체중과 소식이 비결이라고 합니다.

미국노화학회 로널드 클라츠 회장은 "나이가 들면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 호르몬 간 균형이 깨지면서 노화가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모의 원인이 호르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유럽의 대다수 노화방지 클리닉들은 이 가설을 근거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 줍니다.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가 마모되어 결국 소실되면 세포가 망가지고 노화. 죽음을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텔로미어를 원상 복구할 수 있는 '불멸의 효소'로 불리는 텔로메라제가 수명을 연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클라츠 회장은 "앞으로 텔로메라제 억제제가 나오면 암세포의 분열을 멈추게 하거나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화 방지 시장은 불황을 모르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육체가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인간의 마음 중에 가장 쉽게 늙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곧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쉽게 늙어 버려 감사 불감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노화방지를 위해 노력하듯이 의도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체스터튼(G. K. Chesterton)은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템플턴 상을 제정한 존 템플턴은 그의 책 '열정'에서 감사의 생활을 실천하려면 첫째, 감사할 대상을 찾아 칭찬하고 마음을 전하고, 둘째 우리가 열망하는 좋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에 미리 감사하며 셋째 우리에게 닥친 문제와 도전 과제에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라고 했고, 빌헤름 웰러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라고 했듯이 행복은 소유에 정비례하기 보다는 감사에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감사를 못하면 우리의 마음이 허망해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 우둔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롬1:21,22) 반면에 감사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시 50:23) 기쁘시게 하고 우리가 풍요롭게 산다고 말씀합니다.(눅17:19) 감사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감사한 만큼 삶은 풍요롭고 행복합니다. 감사한 만큼 인생의 질은 더욱 젊어집니다●

늙지 않는 감사/섬기는 언어/김필곤 목사/20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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