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오늘의

읽을꺼리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가슴을 울리는 설교자가 되라

목회독서교육 국제제자............... 조회 수 4137 추천 수 0 2011.11.30 11:47:47
.........
출처 : http://www.disciplen.com 

r24.jpg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

가슴을 울리는 설교자가 되라
 

반응을 보이지 않는 청중들

각박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서일까? 아니면 엄청난 사건들이 연일 벌어지는 세상이라서 그럴까? 요즈음 웬만한 사건이나 소식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현대인의 특징이다. 그래서 이러한 현대인들 앞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자는 점점 힘들어진다. 말라버린 가슴을 소유한 청중 앞에서 설교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싸늘한 분위기 속에서 설교하다보면 오히려 그 분위기에 눌려 기운을 잃거나 분위기를 깨뜨리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흥분할 때가 있다. 그럴수록 설교자와 청중 사이의 간격은 멀어지고 만다.
 
문제의 핵심을 찾아라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 삭막한 세상살이 때문에 가슴이 말라버린 청중들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칭찬합시다>나 <사랑의 리퀘스트>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의 청중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흐뭇한 웃음을 웃기도 한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 보면 문제의 해결책은 메시지를 준비하고 설교하는 설교자 쪽에서 찾는 것이 옳을 것 같다. 
 
해결책 1. - 따뜻한 시선과 깊은 마음으로 관찰하라

2000년 여름, 무명 작가의 책 한 권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연탄길』(이철환, 삼진기획)이 바로 그것이다. 달동네 근처의 학원 선생님으로 일했던 평범한 저자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이야기를 엮은 책이었다. 책을 읽은 독자들이 감동을 받은 것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시선과 깊은 마음으로 우리 이웃들을 관찰하고 있는 저자의 시선이었다.

열정적인 메시지나 논리 정연한 주장과는 거리가 멀지만 책에 실린 작은 이야기들은 진한 감동과 함께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나아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몸을 태우고 그것도 모자라 사람들이 눈길에 미끄럽지 않게 내려가도록 길이 되어주는 연탄처럼 조금이라도 타인을 위한 삶을 살겠다는 각오를 갖게 했다.
 
해결책 2. - 플롯을 이해하라

인생을 살다보면 타이밍을 놓쳐 버리고 후회할 때가 많다. 누구나 한번쯤은 그때 그 장소에 '내가 있었더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느껴본 적이 있다. 인생에서 타이밍이 갖는 역할을 이야기에서는 플롯이 담당한다. 같은 내용이라도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배치하고 있는지, 즉 타이밍을 잘 맞추고 있는지의 여부가 그 작품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로널드 B. 토비아스 저, 김석만 역, 풀빛)을 통해 플롯의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플롯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좋은 플롯이란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줄뿐 아니라 기존의 플롯에 대한 오해를 다양한 보기를 들어가며 확실하게 바로 잡아 준다. 또한 좋은 소재 자체만으로는 좋은 작품을 창작할 수 없는 이유와 그 실례를 분석하고 있다.
 
가슴을 울리는 설교자가 되라

설교에 대한 반응이 싸늘할 때, '이런 좋은 내용의 메시지를 듣고도 어떻게 이런 반응을 보이지?'라고 의아해할 때가 있다. 결과의 책임을 청중에서 찾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청중들은 내용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도덕적이고 영적인 교훈을 주는 교사가 되기 이전에 따뜻한 시선과 깊은 마음으로 청중의 삶을 살피는 관찰자가 되자. 또한 청중들의 귀에 들릴 수 있는 메시지를 준비하자. 그리하여 청중의 가슴을 울리는 설교자가 되자.

 

평신도를 깨운다 국제제자훈련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103 한국교회허와실 ■ 교회를 대상으로 장삿속을 채우지 말라 기독교신문 2004-10-09 3723
3102 영성묵상훈련 [읽을꺼리38] 현대 영성가 4인이 말하는 기도의 단계 나다 2004-04-18 3722
3101 영성묵상훈련 <영성마당4> 그리스도교 영성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 김진 2003-08-26 3722
3100 더깊은신앙으로 왜 영성영성 하는가 이현주 2001-12-29 3722
3099 한국교회허와실 � 기독교 가정교육의 회복 시급하다 최용우 2011-07-02 3721
3098 논문신학성경 [성경] 성경 66권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 [1] 잡다구니 2007-09-28 3721
3097 논문신학성경 [논문] 우찌무라 간조(內村鑑三)의 전도이해 이후천 2007-09-17 3716
3096 수도관상피정 기도(본질, 묵상, 관상, 방언, 치유) [1] 바클레이 2009-04-03 3715
3095 경포호수가에서 하늘을 향한 비상 피러한 2006-05-15 3712
3094 100가지,50가지 알아두면 좋은 음식상식 50가지 최용우 2005-05-25 3710
3093 생명환경자연 텔레비젼과 사라지는 어린이들 최용우 2002-10-12 3708
3092 수필칼럼사설 [읽을꺼리54] 거짓목사와 거짓교인의 공통점 김형희 2003-01-19 3706
3091 영성묵상훈련 야베스는과연 어떤 기도를 했던 것일까? 한종호 목사 2002-10-27 3706
3090 가정결혼양육 부부 성문제 상담법 가정사역 2010-04-26 3704
3089 수도관상피정 관상기도의 오해와 이해 [5] 박노열 2009-04-25 3704
3088 한국교회허와실 ■ 기독교 시민운동의 현주소 기독교신문 2003-03-05 3704
3087 영성묵상훈련 구원받은자는? [10가지 단계] [2] 루디아황 2008-02-16 3703
3086 목회독서교육 자비량목회는 성경적인가? 교회개혁 2008-12-03 3702
3085 경포호수가에서 페트라의 영광 피러한 2007-11-25 3702
3084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저스틴 마터 오명희 전도사 2011-12-17 3701
3083 논문신학성경 [실천신학] 성령과 문명: 기독교학회 참관기 돌쇠 2001-12-26 3696
3082 목회독서교육 교회 처음 온 사람을 내 교인 만드는 비결 최용우 2002-12-13 3695
3081 치유영적전쟁 사단의 유혹 강지국 2005-03-14 3693
3080 목회독서교육 미래에 성공하는 아이들의 유형 10가지 최용우 2005-10-10 3692
3079 경포호수가에서 법과 양심의 소리 피러한 2004-09-06 3692
3078 수도관상피정 관상기도란 무엇인가? 최용우 2009-03-17 3690
3077 수도관상피정 개신교와 가톨릭의 개혁(기독교 영성사) 은성 2008-12-26 3690
3076 영성묵상훈련 예수 호흡기도 정원 목사 2010-10-05 3689
3075 가정결혼양육 부부생활 갈등 속에서 오는 분노와 해결 방법 크리스챤치유목회연구원 2010-04-26 3689
3074 수도관상피정 [수도원 탐방⑴]예수원…영성으로 교회 일깨우다 file 국민일보 2005-08-16 3689
3073 인기감동기타 홈페이지 제작방법과 가격 들여다보기 전요한 2003-08-26 3689
3072 영성묵상훈련 마음에 들이기(시) 낮은자 2003-01-18 3689
3071 영성묵상훈련 [어거스틴 참회록30] 나쁜짓은 점염된다 어거스틴 2009-03-23 3684
3070 영성묵상훈련 [어거스틴 참회록102] 정화된 하나님의 개념 어거스틴 2010-02-01 3683
3069 영성묵상훈련 [어거스틴 참회록52] 하나님과의 사귐 어거스틴 2009-07-25 3682

 

 혹 글을 퍼오실 때는 경로 (url)까지 함께 퍼와서 올려 주세요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