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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묵상] 사라진 십자가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974 추천 수 0 2011.12.01 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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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칼럼]

 

<사라진 십자가>

십자가가 사라지면 구원도 사라집니다. 희생도 사라집니다. 은혜도 사라집니다. 용서도 사라집니다. 축복도 사라집니다. 성령도 사라집니다. 감사도 사라집니다. 믿음도 사라집니다. 꿈도 사라집니다. 찬양도 사라집니다. 천국도 사라집니다. 십자가가 사라지면 생명도 사라집니다.

 

<영혼의 십자가>

피묻은 십자가는 죄악으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립니다. 피묻은 십자가는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냅니다. 피묻은 십자가는 병들어가는 영혼을 어루만집니다. 피묻은 십자가는 침체속에 무너져가는 영혼을 구원해 냅니다. 피묻은 십자가는 잠들어 있는 영혼을 흔들어 깨웁니다.

 

<실종된 십자가>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기독교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가 빠져있다면 그 어떤 것도 기독교가 아닙니다. 십자가가 빠진 설교는 설교가 아니며, 십자가가 빠진 희생은 희생이 아니며, 십자가가 빠진 부흥은 부흥이 아니며, 십자가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변함없는 십자가>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눈부시게 발전해도 변하지 않는 것 한 가지는 하나님을 떠난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것을 통해서만 세상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세월이 지나고 사람이 바뀌고 역사가 흘러가도 구원은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경험의 십자가>

질그릇처럼 바람 앞에 촛불처럼 연약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불꽃처럼 태워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들은 어쩌면 그렇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초인적인 힘으로 오직 주님을 위해 살다가 죽어갈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십자가를 깊이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십자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었습니다.

 

<잔인한 십자가>

십자가 처형은 죄를 지은 사람 중에서도 가장 극악한 죄인을 죽이는 잔인한 형 집행방법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릴 사람은 끝이 갈고리 같은 채찍으로 맞은 다음 자신이 달릴 십자가 형틀을 자신이 매고 가야 했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은 지상에서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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