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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무지개원리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668 추천 수 0 2011.12.12 1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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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39번째 쪽지!

 

□ 무지개원리

 

기독교 목사가 쓴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이 팔린 것처럼 천주교 신부가 쓴 '무지개 원리'라는 책도 겁나게 많이 팔린 책입니다. 저도 누가 좋은 책이라고 한 권 줘서 가지고 있습니다.
'무지개 원리' 를 쓴 차동엽 신부의 말을 정리해 보면 "나는 성공하고 싶다. 성공이란 부, 명예, 권력을 포함하지만 그 이상의 것이다. 부와 권력과 명예의 성공 자체에 머물면 죄책감에 빠지지만, 여기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부와 권력과 명예는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요건이 된다."
쉽게 말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하고 싶은데,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의미 있는 일 예를 들면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돈을 번다'든지 하는 말로 위장하고 싶다... 그런 뜻입니다.
그러나 초기교회 암브로시오와 크리소스톰같은 교부들은 "세상에 정당한 부(富)는 없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부자는 없다. 그가 지금 부유한 것은 그가 여유로운 재산을 가난한 이들과 나누지 않았기 때문이며, 나누지 않은 그것은 탐욕 때문이며, 탐욕은 곧 죄다."라고 했습니다.
'무지개 원리'라는 책을 읽으며... 요건 맞는 말이네... 하고 고개를 끄덕인 부분이 '바보 소리 들으면 성공한 것이다' 라는 장기려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바보처럼 늘 불쌍한 환자들에게 돈도 안 받고 진료해주고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것을 퍼 주던 그를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이나 '바보'라고 빈정거렸지만 그가 바로 진정한 '성공인'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이 딱! 나왔지요? 탐욕에 빠진 이들이 '돈, 명예, 권력'을 가져야 '성공'이라고 하는 말에 속지 마십시오. 부자가 되기 위해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 짓밟고 속이고 피눈물 흘리게...... 하지 않는 그것만으로도 이미 '인생 성공'이며,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은사나, 잘 할 수 있는 어떤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다면 그것은 '더 큰 완벽한 성공'입니다. 그대와 나를 포함하여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삶을 살고있습니다. ⓒ최용우

 

♥2011.12.1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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