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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대로 미쳐버린 극악한 인간의 실상

김동현 목사(라스베가스 복된교회)............... 조회 수 2207 추천 수 0 2011.12.20 02: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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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국의 한 농장에서 어미 곰과 새끼 곰을 잡아다가 분리하여 철장에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쇠사슬에 묶여 있는 새끼 곰의 쓸개에 호수를 꽂아 쓸개즙을 뽑아냈습니다. 쓸개즙을 뽑아내자 새끼 곰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절규를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어미 곰은 상상을 초월하는, 죽을 힘을 다해 자신이 갇혀 있던 철장 우리를 부수고는 새끼 곰에게로 갔습니다. 어미 곰은 새끼 곰의 사슬을 끊고자 온 힘을 다했으나 사슬이 끊어지지 않자, 새끼 곰을 끌어안아 질식사 시키고 말았습니다. 어미 곰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신도 스스로 벽으로 돌진하여 머리를 부딪쳐 죽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디 할 일이 없어서 그런 만행(蠻行)을 저지릅니까? 그 얼마나 통탄스럽고 비극적인 일입니까? 살아있는 곰에게서 강탈한 쓸개즙을 먹고 조금 더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세상 천지에 먹을 것이 널려있고, 우리는 하루에도 무수한 생명체의 희생을 머금고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내 한 목숨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수한 생명체의 희생을 머금고 있는 우리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그리고 무수한 생명체의 희생 앞에서 할 수 있는대로 낮아지고 비우는 자세로 사는 것이 인간된 우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우리의 도리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앞에 소개한 어미 곰과 새끼 곰의 사건에서 생명에 대한 존귀성을 상실한 체, 미칠대로 미쳐버린 극악한 인간의 실상을 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지 않습니까?


김동현 목사(라스베가스 복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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