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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눅2:1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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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1.12.25 주일 오전 예배설교
성경 : 눅2:14, 20
제목 : 목자들의 증언
눅2:14, 20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 - 아멘.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으로 나서 그 업적이 위대해서 혹은 부활하셨기에 하나님이 같이 된 분이 아니라 본래 성자 하나님이신데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이 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되어 오셨다는 말입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천사들이 전한 구주 탄생의 소식을 듣고 전해준 말대로 아기의 탄생을 확인한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본문 사이, 눅2: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
라고 하였는데 <목자들의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천사를 통해 평화의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율법학자와 서기관 그리고 대제사장들이 있었으나 특별한 직업도 아닌 목동들에게 천사가 하늘의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것은 당시 종교적인 명성을 가진 자에게는 하나님의 계시, 하나님의 뜻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목자들이 들은 소식은,본문 사이 눅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을 위해 오셨다는 것이고 다른 말로는 믿음으로 받는 자에게 진정한 평화를 얻게 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평화에 해당하는 에이레네(eijrhvnh)는 히브리어 샬롬(!wOlv)인데 구원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하나님 나라의 정서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는 죄에서 놓이게 되고 영생 얻어 영원한 나라에서 평안 중에 살 것입니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 듣고 본 바를 전했습니다
목자들은 부지 중에 천사를 보게 되었고 구주 탄생을 통한 평화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전해준대로 곧장 그리스도께서 나신 곳으로 빨리 가서 확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18절에 증언을 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무엇을 듣고 보느냐에 따라 배우게 되고 닮아 가게 되는데 너무 큰 사건을 만나면 뉴스거리가 되고 또한 세상이 전부 알아야 할 사건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방송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게 되어 구원을 얻고 놀라운 영적 평화를 얻었다고 할 때 목자들처럼 듣게 되고 확인된 사실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신앙고백이 생기고 전도의 마음이 일어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빌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레 5:1 ‘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그래서 사도 바울이 복음전파를 해야 하는 강한 의무감을 표시하기를,고전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고 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은 계시적 산물인 성경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서 전해주셨고 이제는 기독교 2천년의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증거를 보여주시기까지 했는데, 믿는 자가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자들이 천사의 계시를 받았지만 우리는 완전하게 기록된 성경의 계시를 받은 자들로 이제 우리가 확인했고 우리가 믿었고 우리가 감동하여 영적 평안을 받았으니 이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증언하는 삶을 살아야 마땅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 다 목자들이 되어서 목자들의 증언을 이어가는 증인의 삶을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그리고 땅에 평화를 심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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