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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맡기라

송태승 목사............... 조회 수 3957 추천 수 0 2011.12.26 12: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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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성경: 잠16:3

영국의 스트라칸 목사님이 어느날 서재에서 친구와 심각한 토론을 하고 있을 때 그의 딸이 들어왔습니다. 딸의 줄넘기 줄이 엉망으로 엉켜 있었습니다. 그의 딸은 아무 말도 없이 그것을 아버지에게 건네어 주고 조용히 방을 나갔습니다. 그는 친구와의 이야기에 몰두하고 있었으나 무심결에 그 줄의 매듭을 다 풀었습니다. 잠시 뒤에 그의 딸이 들어와 "아빠, 고마와요!" 하고 깡충깡충 뛰어 나갔습니다.
스트라칸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께 이와 같은 태도를 가질 수는 없는지요? 우리의 문제를 주님께 맡겨, 주님께서 그것을 다 해결하게 할 수 있는데 왜 우리는 자기의 힘만으로 해결하려고 그토록 애를 씁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교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미친듯이 일하고 있습니까? 직장을 바꿔야할 것인가, 집을 파는 것이 잘하는 일인가를 결정하지 못하여 우왕좌왕 하고 있습니까? 혹시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만으로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사소한 일까지도 주님께 맡기는 믿음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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