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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을 세어보아라(1)

시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860 추천 수 0 2012.01.17 13:10:37
.........
성경본문 : 시100:1-4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1)
본문/ 시100:1-4

1. 들어가는 이야기  

   *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100:1-4)

2. “물이 반이나 남았다” VS “물이 반밖에 없다”
   2011년 11월 추수감사의 달입니다. 내가 사는 정배리 논밭에 봄-여름 내내 농부들이 땀 흘려 심고-김매고-가꾸던 벼-고추-콩-깨-무우-배추 추수가 모두 끝나 들판은 이제 한적합니다. 해마다 추수철이 되면 쌀값-고추값-배추값 문제로 언론이 시끄럽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연일 “쌀값이 떨어졌다, 고추값은 너무 올랐다, 배추값이 폭락이라 밭을 갈아엎고 있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농부들은 담담하게 내년 농사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대한민국 농사꾼과 서민들의 무서운 底力(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언론은 2011년 11월 현재 우리나라는 “청년 실업률 증가-가계소득 저하-전세 값 상승-물가 폭등-가계 빚 증가-빈부 양극화 심화-한미 FTA 협상 난항-정치판의 지각 변동...등”으로 서민 생활은 갈수록 불안하고 팍팍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과거를 돌이켜보면, 나로서는 매우 이상한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해마다 그렇게 불안하고 팍팍하다는 대한민국의 국민소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물론,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설과 시각이 있다-묘하게도, 부자는 부자대로 빈자는 빈자대로 할 말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이런 때일수록 우리 믿는 사람들은 429장을 찬송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 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 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 하리니 염려 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3. 하나님께서 2011년 우리 각 사람에게 부어주신 복을 세어 볼 일입니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불평-불만-원망은 自明(자명)하지 않은 것을 自明(자명)한 것으로 置簿(치부-마음속으로 당연히 그러하다고 여김)하고 사는 데서 비롯합니다. 즉, 하늘의 은혜-땅의 은혜-사람의 은혜(天地人)를 “聖恩(성은)이 罔極(망극) 하옵나이다!” 하고 받아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한 것으로-그저 그런 것으로 여기며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천지자연과 이웃 사람들의 크나 큰 은혜(부모-친척-친구-스승-농부-근로자-사장님...등의 은혜)를 정말 큰 은혜인 줄 알고 크게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첫째.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사람으로 지음 받은 것”을 감사할 일입니다. 동양의 현자들도 “天地之間 萬物之中 唯人最貴(천지 만물 중에 가장 귀한 것은 오로지 사람이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논어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자가 집에 들어오니 하인이 ‘오늘 낮에 마굿간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자 왈 ‘다친 사람은 없느냐?’,  하인 왈 ‘없습니다’, 공자는 더 이상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

“내가 사람이라는 사실-네가 사람이라는 사실!” 이보다 더 신비하고 감사하고 감격적인 것이 없습니다.

둘째. 우리가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mens sana in corpore sano)”을 지녔다는 사실에 대하여 감사할 일입니다.

아기 출산을 앞둔 가정에서 가장 염려하는 것-가장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아기”입니다.

비록, 여러 가지 사정으로 우리가 육체적-정신적으로 병들었다 할지라도,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부터 받은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소망 가운데 鬪病(투병)할 수 있고, 또 은혜 가운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좋은 시대-좋은 나라-좋은 사람들과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할 일입니다. 나는 지금 아닌 다른 시대(원시-봉건-공산주의 사회 등)에 태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나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에 감사합니다-나는 지금의 내 가족, 내 친구, 내 교회 식구, 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것에 감사합니다.

兄弟鬩于牆 外御其務(형제혁우장 외어기무-형제는 집안에서 다투다가도 외부의 적이 나타나면 힘을 합쳐 대처한다-詩經)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에는 자유-진보-중도-보수 등 극히 다양한 사상-생각-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외부의 적을 맞았을 때는, 일단 싸움은 멈추고 “대한민국부터 살려 놓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擧國一致(거국일치)-國論統一(국론통일)-一死覺悟(일사각오) 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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