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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작은 아들이 일주일동안 수두로 앓았다.
수두인지도 모르고 돌팔이 병원선생이 세균감염인것 같다고 해서 슥 지나갔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수두라고 한다.
의사선생말이 그럼 큰 아들들도 걸릴텐데...
영낙없습니다. 그제부터 큰 아들 준이가 수두에 걸렸습니다.
밤새 가렵다고 비비고 긁어달라고 하고 힘들어 하더니만
만화영화볼땐 가렵다고 하지 않네요. 휴~ 다행이다.
이렇게 오늘도 아들 둘과 함께 씨름하며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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