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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따라 열매를 맺는 사람

시편 최용우............... 조회 수 2319 추천 수 0 2012.01.24 08: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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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1-6 
설교자 : 김동호 목사 
참고 : 2009.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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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따라 열매를 맺는 사람.

시 1:1-6.

저는 4대째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손주를 보았으니 6대째 예수를 믿는 가정입니다. 신약성경은 마태복음부터 시작합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됩니다. 누구는 누구를 낳고, 또 누구는 누구를 낳고 하는 식의 재미없는 말씀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말씀에 참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의 말씀이 참 좋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과 다윗은 이스라엘 자손들 중 가장 하나님을 잘 믿은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이 가장 귀히 여기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이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표현입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저도 그런 면에서 아브라함과 다윗과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아이들과 후손들이 저를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잘 믿으려고 하였던 조상을 자신들의 족보와 가문 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로, 대표적인 인물로 내 세울 수 있으리만큼 믿음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길 줄 아는 자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처럼 제 자녀 손들이 살아 만들어내는 세상과 세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삶과 족보와 가문의 결국이 예수 그리스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라고 시작되는 마태복음 1장이 좋습니다.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을 보면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라는 매우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믿음만 있으면, 다른 것이 혹 없다고 하여도 오직 믿음만 있다면 사람은 누구나 다 잘 그리고 행복하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만큼 성경은, 하나님은 믿음을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가치와 개념으로 강조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이라고 일컬어지는 우리의 신앙고백은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로 시작됩니다. 우리는 대부분 아니 모두 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 중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만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는 못합니다. 그 정도의 믿음은 사탄에게도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탄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시라는 것을 믿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겨우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믿는 것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법과 식을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법이 있고 식이 있고 길이 있습니다. 그 길과 법과 식은 크게 말해 둘입니다. 하나는 세상의 식과 길과 법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길과 식과 법입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함으로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을 따르는 것을 포기하고 사탄 즉 세상의 길과 식과 법을 따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결정이 원죄가 되어 아담과 하와의 자손인 우리들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길과 식과 법보다도 사탄 즉 세상의 길과 식과 법을 더 신뢰하는 사람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본성과 본능은 세상의 길과 식과 법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그 분이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시라는 것을 시인하고 고백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그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 즉 말씀이 옳다고 인정하고 그 길과 식과 법을 따라 사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것이 힘듭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믿어,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식과 법을 믿어 받은 복이 제법 있었습니다. 웬만하면 이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좀 쉬워져야만 하는데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언제나 처음처럼 생소합니다. 낯섭니다. 믿음은 아직도 언제나 모험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생명과 삶을 걸고 하는 도박 같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12) 예수님은 자신을 그리스도로 믿는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아는 오늘 본문 시편 1편에서 하나님을 믿어 세상의 꾀와 식을 좇아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법과 식을 좇아 사는 사람에게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2장 33절에 보면 ‘낡아지지 않는 배낭’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배낭을 ‘하늘에 둔 다함이 없는 보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배낭에 담아 둔 보물은 도적도 맞지 않고 좀도 먹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권세>, <천국의 열쇠>,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음>, <하늘 배낭>은 다 같은 개념입니다. 저는 그 모든 표현을 <마스터 키>라는 말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어떤 문과 방이라도 다 열고 들어갈 수 있는 마스터 키 말입니다.

 

저는 우리 사랑하는 높은 뜻 모든 교회의 교인들과 제 설교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다 이 복을 받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모든 것을 복으로 받아 누리는 사람,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이 땅에서도 언제나 천국을 사는 사람,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아 시절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열매를 맺는 사람, 하늘의 배낭을 가져 그 속에 담기운 하나님의 축복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힘써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만을 믿는 믿음의 초보를 벗어나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을 믿고 죽을 것 같고, 망할 것 같아 보이지만 하나님께 인생과 생명을 걸고 올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걸고 믿어야 할 하나님의 식과 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식과 법을 정리해 보면 크게 둘로 정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째는 의(義)요 둘째는 순서입니다.

 

세상의 식과 법이 목적으로 하는 것은 언제나 義가 아니라 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식과 법이 언제나 목적으로 하는 것은 利가 아니라 義입니다. 믿음은 의를 위하여 이를 포기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억만금이 생겨도 하나님의 식과 법이 아니면 포기할 줄 아는 사람, 억만금의 손해가 나도 그게 하나님의 뜻이고 식과 법이면 두려워하지 않고 순종할 줄 아는 용기입니다.

 

믿음은 즉 하나님의 식과 법은 하나님이 主이심을 인정하고 언제나 고백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의 법 즉 세상의 식과 법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 主가 되어야 한다고 유혹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목적이 되고, 하나님이 먼저가 아니라 자신이 언제나 먼저이어야만 한다고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식과 법은 자신을 목적으로 삼지 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목적으로 삼고 자신을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삼으라 말씀하시고 먼저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채우려고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복의 근원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복의 도구가 되라는 것입니다. 복의 통로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를 복의 목적으로 삼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복의 목적이 되지 않고 복의 통로만 되는 것을 헛된 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복의 도구와 통로가 되는 것을 복의 결국과 목적이 되는 것보다 더 가치 있고 훌륭한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공부해서 남 주냐?’, ‘돈 벌어서 남 주냐?’, ‘출세해서 남 주냐?’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공부해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주고, 출세해서 남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열매나눔재단을 세우고 재단의 대표로서 직원들에게 제일 먼저 요구한 것은 다른 재단과 경쟁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선의의 경쟁까지 문제 삼을 것은 없지만 경쟁 심리에 빠져 다른 재단과 경쟁하게 되면 주객이 전도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는 순간 재단이 목적이 되고 우리 재단의 목적인 빈민과 새터민을 섬기는 것이 목적이 되지 않고 재단의 이름을 빛내고 높이는 일을 위한 도구가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잘못하면 빈민과 새터민을 위한 재단이 되지 않고 재단을 위한 재단이 되기가 쉽습니다. 그것은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백성인 교인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르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교회가 교회의 목적이 되기 쉽습니다. 예배당을 건축하고 교회를 성장시키느라 교회가 정작해야할 사명에는 가난하며, 교회보다 중요한 교인들은 교회 성장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여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많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가 쇠퇴의 길을 걷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과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 성장이 교회의 목표가 되고 말았습니다. 교회가 교회의 목표와 목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는 성장하였으나 그 성장은 교회를 성공으로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파멸로 이끌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의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교회는 보다 더 크고 중요한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당신을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한 우리들에게 불가능하리만큼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곧 십자가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과 십자가를 지는 일이 다른 일이 아닙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으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의를 위하여 손해를 보려고 하는 마음은 세상과 전혀 다른 길과 식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배당에 없어서 정말로 길거리로 나 앉게 되었을 때에도 재단을 세워 빈민들과 새터민을 섬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새터민들의 자활을 위하여 박스 공장을 세웠습니다. 이익과 손해만을 생각하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익과 손해만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옳은 일인가 아닌가만을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과 같이 성공하여 공장이 흑자로 전환되고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가 설교 중에 이런 보고를 하면 교인 여러분들이 기뻐하고 좋아하십니다. 설교를 듣는 다른 교회 교인들도 박수를 보내 주십니다. 그러나 저는 가끔 상상해 봅니다. ‘만일 그 박스 공장이 우리가 염려한 대로, 예측하고 예상한대로 실패하여 아직도 많은 손해와 적자를 보고 있다면 우리 교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실까?’ ‘그 때도 여전히 박수해 주고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실까?’ ‘사람들과 교인들이 이 일에 박수를 보내주는 이유와 까닭은 이 일이 옳은 일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흑자를 냈기 때문일까?’

 

믿음은 흑자를 냈을 때 박수를 치는 것이 아니라 옳은 일을 위하여 손해를 보고 있을 때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고 박수를 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과연 우리에게 그와 같은 믿음이 있을까요? 손해를 보고, 심지어는 죽고 망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식과 법을 고집하고 그것을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이 과연 우리에게 있는 것일까요?

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그와 같은 믿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믿음은 옳은 일을 하다가 이익을 남겼을 때 박수를 치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손해를 보았을 때도 옳은 일을 하다가 손해 본 것이 기쁘고 감사하여 박수를 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옳은 일을 하다가 손해를 보는 때도 있다는 뜻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길은 좁은 길이고 그래서 믿음의 길은 십자가를 지고서만 따라갈 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의 종착역은 십자가가 아닙니다. 부활입니다. 십자가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십자가에서 우리의 끝을 맞는다고 하여도 그것이 복이 되겠지만 모든 십자가에는 부활이 있습니다. 그것이 앞에서 말씀드린 자녀의 권세, 천국의 열쇠,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음, 하늘 배낭입니다.

 

자전거 한 대로 택배 사업을 시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업이 성공하여 지금은 자전거로 손님들의 물건을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용 비행기로 배달을 하는데 그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가 260여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회사의 이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택배회사인 UPS입니다. UPS가 자전거 한 대로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mission statement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이 땅은 우리가 돌보겠습니다.’입니다.

 

UPS는 자기 기업의 성장을 목적과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저들은 세상을 돌보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목표와 목적으로 삼았고 자신과 회사는 그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와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자신을 목적으로 삼았던 사람과 기업을 뛰어넘는 큰 성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거듭나야만 합니다. 거듭남이란 삶의 철학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고방식을 바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식과 법을 따르지 않고 잘 이해되지 않고 믿어지지 않지만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을 선택하고 모든 일을 그 법과 식과 길을 따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거듭남이 있어야 진정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냥 교회만 다니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라는 것을 알고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만 삽니다.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을 믿는 믿음에 여러분의 승부를 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잠시 손해를 보아도, 잠시 어려운 일을 당해도, 잠시 어려운 일을 당해도 포기하지 말고 죽으면 죽으리라 하나님께 믿음의 승부를 걸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녀의 권세, 천국의 열쇠, 하늘 전대의 축복을 받아 때마다 열매를 맺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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