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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세례를 사모하라

사도행전 김동호 목사............... 조회 수 2769 추천 수 0 2012.01.24 1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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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1:1-5 
설교자 : 김동호 목사 
참고 : 2010.7.4 

1.jpg성령의 세례를 사모하라.

행 1:1-5.


저는 나면서부터 예수를 믿었습니다. 아니 나면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소위 모태교인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교회가 제일 좋았습니다. 교회가 좋았던 것이 제게 복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좋으니 교회의 일을 열심히 하였고 열심히하다보니 잘하게 되었고 잘하다보니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고등부 회장을 하면서 교회 대항 성가경연대회와 성경퀴즈대회를 기획하고 진행하였었습니다.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게 하기 위하여 쏟은 열정은 평생 잊을 수 없을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경험은 평생 목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가지고 다니는 작은 노트 한 권이 다 새카매지도록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변수들을 다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나름대로 세워 일을 하곤 하였었습니다. 생각만하지 않고 생각한 일을 다시 정리한 후 그것을 놓고 기도도 많이 하였습니다. 고등학생이 가방을 끼고 학교를 가기 전 새벽기도회도 가곤 하였었습니다. 그와 같은 일을 통하여 저는 어려서부터 나름 일을 성공적으로 하는 법과 감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일을 나름 열심히하다보니 일이 보였습니다. 될 일도 보이고 할 일도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하는 일이 쉽게 잘 되는 것을 보고 운이 좋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일을 쉽게, 쉽게 하지만 그게 그래도 저 나름대로는 제법 많은 일들을 열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하였던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참 건방진 이야기를 겁 없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해하고 들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십이 넘어 높은 뜻 숭의교회를 시작한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높은 뜻 숭의를 목회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제법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높은 뜻 숭의교회에서 한 많은 일들이 큰 실패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제법 잘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동안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던 일들을 대략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의 첫 부활절 헌금으로 시작된 러시아 노보니꼴스꼬에 사역입니다. 남국치 장로님과 윤영애 권사님 부부 그리고 정 호 장로님과 이재선 권사님 부부의 헌신적인 수고로 인하여 노보니꼴스꼬에 사역은 정말 성공적인 사역이 되었습니다. 섬기는 고려인 대부분이 십일조를 할 줄 아는 교인들이 되었고, 또한 감사한 것은 일 년에 2천 만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이루어 이웃 마을에서도 우리의 선교를 요청하는 일이 일어날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우리의 첫 번 째 성탄헌금으로 시작된 베트남 사역도 성공적입니다. 우리 의료선교팀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말미암아 베트남이 한국과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베트남도 노보니꼴스꼬에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선교를 요청받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장학사업도 성공적입니다. 매 년 약 3억 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출하고 있는데 그 액수는 우리 교회 정도의 사이즈에서는 흔치 않은 규모의 장학금입니다. 장학부원들의 꼼꼼하고도 공정한 운영으로 이제 벌써 우리 장학부를 통하여 두각을 드러내는 인물들이 배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의 장학생 중에 미국 대학의 교수도 나왔고, 올해는 하버드 대학 수석 졸업자도 나왔습니다.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정말 좋은 인재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 높은 뜻 장학생들 중에서 나올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사역부의 활동도 매우 성공적이고 중보기도 모임도 성공적입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 교회에서 그 동안 이루어졌던 대부분의 사역들이 다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으리만큼 우리 교회의 사역들은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들을 하였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교역자들과 교인들의 수고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큰 일은 높은 뜻 숭의교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높은 뜻 네 교회로 분립한 것이었습니다. 40% 까지의 교인 감소를 각오하고 저질렀던 큰 일이었는데 교인의 수는 오히려 20% 넘게 성장하였고 교회 재정은 4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세상과 우리 자신을 놀라게 한 큰 일 중의 큰 일로 기억될 것입니다.


높은 뜻 숭의교회의 발전적 해체는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높은 뜻 숭의교회의 해체까지 감행하면서 하였던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도 속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대박입니다. 정말 대박 중의 대박입니다.


열매나눔재단은 매우 성공적입니다. 우리 재단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장하고 인정을 받은 재단이 아마 우리 한국에 거의 없다하리만큼 우리 교회가 예배당 건축을 포기하고 세운 재단은 성공하였습니다. 재단이 벌리고 있는 사업들도 다 임파서블한 미션들이었는데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성공적입니다. 메자닌 아이팩과 메자닌 에코원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문을 연 블리스 앤 블래스 커피숍은 시작 첫 달부터 흑자를 내리만큼 성공입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손 공장의 성공 때문에 아직 문을 열지는 않았지만 고마운 사람이라는 회사를 또 세우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다 설명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 고마운 사람이라는 회사는 지금까지 몇 십 명 정도의 탈북자와 사회적 취약계층민들을 고용하는 수준을 벗어나 몇 백 명 더 나아가서는 천 명 단위의 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이 될 것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우리 재단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나 인도 또는 동남 아시아의 저 개발 국가의 개발을 통한 선교에도 손을 댈 작정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택도 없는 일들이지만 이제껏 그러했듯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꿈꾸는 모든 일들이 우리가 꿈꾸는 것 이상의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지 않고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성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계속적인 관심과 헌신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높은 뜻 교회들을 통하여 이루어질 일들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흥분이 됩니다. 이런 사역들 때문에 저는 아마 늙어도 꿈꾸는 복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제 설교의 주제는 이와 같은 성공적인 교회 사역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성공적인 사역들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크고 욕심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정말 성공하고 싶은 일 중의 일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여러분 아십니까?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여러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집중하여 말씀하신 것은 보혜사 성령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을 사모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그 성령을 세례처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보지도 못하고 들어가지도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 사람을 창조하실 때 당신의 영을 불어넣으심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과 철학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영 즉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생각과 철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형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지닌 인간은 하나님과 똑 같은 생각과 마음과 철학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함으로 타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하나님의 영을 상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 대신 악한 영이 들어와 하나님과 영 다른 생각과 마음 그리고 철학과 가치관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더 이상 영이 되지 못하고 육이 되었습니다.


육이 된 인간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 생각과 마음과 철학이 전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전에는 전혀 없던 미움과 시기와 다툼과 질투와 옹졸함과 비겁함과 더러움과 거짓됨이 가득차게 되었고 그것이 세상을 변하게 하였습니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것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사람 때문에 말도 못할 상처를 받고 불행해 집니다. 사람이 참 무섭습니다. 사람이 참 추하고 악합니다. 냄새가 납니다. 실망이 됩니다. 그런데 정말 불행한 일이 무엇인지 여러분 아십니까? 그와 같이 추한 인간 중에 저와 여러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고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의인이 아니라 육에 속한 죄인입니다.


그런 인간의 모습이 참으로 놀라운 것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제 아이들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제가 미쳐서 살고 있는 제 손주들에게서도 문득 문득 발견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예뻐하고 사랑하는 내 손녀들도 거듭나야만 하는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제가 싫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죽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성령으로 거듭난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상실한 하나님의 영을 다시 부음 받고 타락 이전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을 닮고 말하는 것이 하나님을 닮고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모든 근사한 일들을 다 합친 것 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예수를 잘 믿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날마다 성령의 세례를 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성공 속에 패망의 인자가 있다는 말이 있답니다. 저는 제 자신의 분수를 생각할 때 지나치게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성공 속에 저를 패망시킬 인자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성공에 눈이 멀어 교만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그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망각하고 마치 자신이 훌륭하고 대단하여 그와 같은 일이 이루어진 것 같이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조금씩, 조금씩 하나님의 자리와 영광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거듭나야만 할 죄인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훌륭하고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죽는 것입니다. 망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는 믿어도 사람은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중에 하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바뀌는 것입니다. 나쁘게 바뀌고 변하는 것은 쉽지만 바르게 정말 훌륭하게 사람이 변하고 바뀌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하리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을 도를 닦음으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수고하여 될 일이 아닙니다. 노력하여 될 일이 아닙니다. 그 쪽에서 가능성을 찾는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고 하실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근사한 일은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일입니다.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덧입으면 사람이 변합니다. 우리가 변합니다. 냄새나고 추하고 악한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초대교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성령 받기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약속대로 저들은 몇 날이 못가서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거듭났습니다. 다른 생각과 마음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바뀌자 세상이 천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환경을 더 나빠지고 힘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저들은 그와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높은 뜻 교회에서 생활하다보면 이런 저런 신나는 일들에 참여하시게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일에 참여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와 같은 일들은 훌륭한 일이며 우리가 꼭 해야만 할 일이지만 그와 같은 일을 함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구원은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일도 열심히 하십시다. 신나게 하십시다. 그리하여 우리 높은 뜻 교회들이 지금까지 한 일 보다 더 크고 귀한 일들을 하는 교회가 되게 하십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수를 잘 믿는 것입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아 늘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냄새나는 육에 속한 사람이 되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십시다.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세상과 사람을 보고,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가지신 그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사랑하며 우리가 살아가고 이 세상을 항상 기뻐하며 늘 감사하는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고 만들어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십시다.


성령의 세례를 사모하여 성령을 날마다 세례처럼 받으며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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