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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좋은 친구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754 추천 수 0 2012.01.28 08:34:4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76번째 쪽지!

 

□ 좋은 친구

 

<오늘은 시험 날이다. 친구네 집에 가서 함께 시험 공부를 하였다. 밤 10시에 돌아와 마지막 마무리를 하려고 가방을 열어보니 교과서가 없다. 친구 집에 놓고 온 것이다. 벌써 10시 30분. 밖에는 한 참 비가 퍼붓고 있다. 친구 집까지는 뻐스도 없고 걸어서 30분 거리다. 할 수 없지. 내일 학교 가서 보는 수밖에. 시험을 못봐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비오는 밤에 언제 친구 집까지 간단 말인가?
그런데 문득 현관에 벨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고 보니 그 친구가 비를 흠뻑 맞고 찾아왔다. "너 내일 시험인데 이 책을 놓고 갔기에 걱정이 되어 가져 왔어. 잘 있어." 친구는 갔다. 친구는 그 비를 맞고 밤 11시 그 먼 길을 걸어서 책을 전해 준 것이다. 나는 너무 감동하였다.>
'말씀의 샘물'이라는 주보에서 예전에 보아두었던 글이 문득 생각나 찾아 옮겨 적었습니다.
우리 삶의 가치는 '명문 대학 입학'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얻고 좋은 대학에 가는 일은 좋은 일이나, 그러나 단지 그것뿐이라면 그것은 '하수의 삶'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주는 일을 한다면 대학에 가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그 삶은 '고수의 삶'입니다. ⓒ최용우

 

♥2012.1.2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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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투게더

2012.02.05 04:49:43

돈벌어서 남주자^^
공부해서 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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