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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 볼 수 있습니다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504 추천 수 0 2012.02.10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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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 볼 수 있습니다

 

10월 31일은 종교개혁 제 489주년 기념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할로윈데이라고 하여 귀신놀이를 하지만 개신교 신앙인에게는 교회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날입니다. 중세 시대 때 교황 레오 10세가 베드로 대성당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돈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건축에 필요한 돈을 걷어내기 위하여 성도들에게 돈을 받고 면죄부를 팔았습니다. 그것을 사기만 사면 죽은 사람의 죄도 용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대 웅변가요 학자인 수도사 테젤(Johann Tetzel 1465-1519)은 가는 곳마다 크게 외치기를 '속죄권(면죄부)을 사면, 살아 있는 사람은 즉시 죄를 용서받을 것이요, 연옥에 있는 자를 위하여 속죄권을 사면, 그 은화가 헌금함 속에 떨어져 소리가 나는 순간 곧 천국으로 올라간다'고 하였습니다.

이 때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면죄부 판매에 반대하여 비텐베르크 대학의 교회당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달고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속죄권으로 사람의 죄를 속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속죄권으로 연옥에 있는 영혼을 구할 수 없고 죄의 형벌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회개하는 자만이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였습니다. 루터는 독일 황제인 카롤로스 5세의 명에 의해 보름스 의회에 소환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견해를 철회하라는 요구에 "내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인 만큼, 내 신앙과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올바르거나 유익하다고 증명되지 않는 한, 결코 내 견해를 철회하지 않겠거니와 또 철회할 의사가 없다. 하나님, 저를 도우소서, 아멘."이라고 말했답니다.

생명의 위협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켜온 비결을 루터는 "내가 매일 새벽 두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그 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나는 너무도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매일 세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으면 도저히 지금의 일을 지탱해나 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루터는 개혁의 힘이 새벽 기도로부터 나왔음을 표명한 것입니다. 새벽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을 개혁하고 시대를 개혁할 수 있는 힘을 새벽기도를 통하여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바운즈는 새벽 기도한 사람 치고 잘못된 사람이 없고, 세계적으로 위대한 일을 했던 인물들은 새벽기도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베이커는 "위대한 사역자들은 누구나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의학자들은 사람이 생체시계에 맞게 창조되었으므로 생체시계의 리듬을 따라 생활하는 것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피츠버그대 수면 생체학 센터 티모시 몽크 교수에 의하면 새벽시간이 체온이 올라가고 집중력이 최고조에 이르며 뇌가 정보를 처리하기에 가장 좋을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 고민거리를 풀기에 적기이며 난제라도 자신감이나 본능적 판단이 요구되는 일은 이른 아침에, 정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일은 늦은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새벽기도 직후에 정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것을 한다면 그 보다 좋은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새벽에 깨어 있는 사람이 새벽을 볼 수 있습니다. 죽는 곳, 환락가는 새벽이 조용합니다. 그러나 살리는 곳, 희망찬 곳은 새벽이 활기가 있습니다. 밤의 문화가 아니라 새벽 문화가 활기를 띠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벽에 만나를 주었습니다(출 16:14). 해가 뜨면 만나를 거둘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새벽체질이 되었기 때문에 여리고 성 전투의 새벽이 힘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명장 여호수아는 새벽형 인간이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도 (수 3:1), 여리고 성의 전쟁을 앞두고 성을 돌기 전에도, 아이성 재탈환 작전을 시작할 때도(수 8:10)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유태인 학교는 오전 7시에 수업을 시작하고 이들의 새벽 정신은 정치, 경제, 과학의 무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생의 습관을 바꾸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원한다면 새벽을 깨우면 됩니다. 새벽기도의 사람들은 자신과 가정과 시대를 개혁하였습니다.

위대한 종교개혁자 칼빈도 새벽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존 웨슬레는 새벽기도의 거장이었습니다. 새벽기도 덕분에 88세까지 건강하게 살면서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엄청난 일을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영국 개혁교회 지도자였던 도드리지 목사는 매일 일과를 새벽 5시에 시작했다면서 "이러한 생활습관을 40년 동안 지속한다면 10년은 더 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벽의 사람은 건강합니다.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영적 양식과 수면, 운동 등으로 삶의 질이 개선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살 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108:2)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홍해가 새벽에 갈라졌고(출14:24 ) 여리고성이 새벽에 무너졌고(수6:12)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 승리한때가 새벽이었고(창32:31) 예수님이 죽음을 깨뜨리고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B.C.와 A.D. 역사의 획을 긋고 시대를 변화시킨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 46:1~5)●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 볼 수 있습니다./섬기는 언어/김필곤 목사/200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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