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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풍요의 대가

쑥티일기12-14 최용우............... 조회 수 1105 추천 수 0 2012.02.11 0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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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곰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관통하여 사람들은 거대한 유조선을 끌고 지나갑니다. 부서지는 빙하 위에는 곰 한 마리가 어떻게든 막아보겠노라고, 절벽보다도 거대한 이 뱃머리를 붙들고 간절하고 간절한 표정으로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쑥티일기30】풍요의 대가

 

강원도 산간에 영하 21도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이때에, 중앙난방식 아파트 실내에서 반팔 난닝구만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이 '풍요' 로움은 다음과 같은 희생 또는 착취 위에서 누리는 '풍요'입니다.
(프랑스에서 제작 된 HOME 이라는 다큐멘터리 내용에서 요약)
-세계인구의 20%가 세계자원의 80%를 소비하고 있다.
-세계는 개발도상국 원조금의 12배 이상을 무기증강에 사용하고 있다.
-매일 5,000명이 오염된 식수로 죽고 10억 명에겐 안전한 식수원이 없다.
-약 10억 명 정도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전 세계에 거래되는 곡물의 50%이상이 동물사료와 생물연료로 쓰인다.
-경작지의 40%는 장기적 손상을 입었다.
-매년 1,300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
-포유류의 25%, 조류의 12.5%, 양서류의 33%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고 이들은 자연사율 보다 1,000배나 더 빨리 죽어가고 있다.
-75%의 수산생물이 소진되어 고갈 또는 고갈위험에 처해있다.
-지난 15년 동안의 평균기온은 관측 이래 최고치에 이르렀다.
-빙하는 40년 전 보다 40%나 얇아졌다.
-2050년까지 최소 2억만 명의 기후난민이 생겨날 것이다.

어떻습니까? 저는 영하 21도보다 더 춥고 떨리네요. ⓒ최용우 2012.2.8

 

글의 출처 - http://cyw.pe.kr/xe/5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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