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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를 물리친 기도

김학규............... 조회 수 3091 추천 수 0 2012.02.17 15:12:10
.........

아마존 밀림에서 원시부족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한 선교사가 강을 건너가고 있었다. 가슴까지 물이 차는 곳이었는데, 급한 일이 있어서 부리나케 강을 건너다가 얼굴이 백지장처럼 창백해지고 말았다. 길이가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구렁이 아나콘다가 대가리를 물 위로 내놓고 그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멀리 강둑에 서서 그것을 지켜보던 원시부족 사람들은 그 선교사를 비웃었다. 강물 속에서 아나콘다의 밥이 되는 선교사를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하는지 지켜보자고 했다. 대부분의 원시부족 사람들은 그 선교사가 아나콘다의 몸에 휘감겨 질식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 선교사는 틀림없이 큰 구렁이의 먹이 감이 되어 강물 속에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할 거라고 판단했다.

 

선교사는 강둑 위에 서있는 마을사람들을 보고 더욱 긴장이 되었다. 만약 자신이 아나콘다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가 구렁이의 밥이 되고 만다면, 다른 선교사들이 들어와도 그 마을에 복음을 전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선교사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능력의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나콘다를 멀리 쫓아주시옵소서. 원주민들이 그것을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게 하옵소서.”

그 선교사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한 후에, 손가락으로 그 아나콘다를 가리키며 담대하게 명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한다. 악하고 더러운 아나콘다야, 속히 너희 집으로 돌아가거라.”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다. 그 선교사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고개를 내밀고 다가오던 아나콘다가 갑자기 고개를 휙 돌리곤 방향을 바꾸었다. 정 반대방향으로 그 구렁이는 아득하게 사라져갔다. 그것을 보고 원시부족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 선교사가 믿는 하나님은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며 서로 수군거렸다. 그 이후로 그 선교사의 교회에는 원시 부족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출석하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얘기다.

 

순수한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능력의 기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기적을 가져온다. 그 기적은 이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믿음을 통로로 한다.


댓글 '1'

에궁

2012.03.31 17:17:21

우와!대박..난 그런거 있으면 죽어버릴걸...나도 교회다니는데 이분은 대박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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