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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방언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724 추천 수 0 2012.02.18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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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93번째 쪽지!

 

□ 방언

 

우리의 의식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감각은 '청각'입니다. 어떤 소리가 고막을 통과하면 그 소리는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질 때 동그리미를 그리며 퍼저나가는 물결처럼 온 몸에 퍼져나갑니다.
우리의 의식 안에는 5만 가지의 생각이 꽉 들어 차 있습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것은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이 5만가지나 되는 생각들입니다. 기도하려고 눈을 감으면 온갖 생각들이 먼지처럼 일어납니다. 이 오만 잡생각을 잠재우는 손쉬운 방법은 어떤 '소리'를 물결처럼 의식 안에 공명시키는 방법입니다.
우리의 의식은 날카롭고 불규칙적인 소리보다는 진동처럼 일정한 울림이 있는 소리에 훨씬 더 안정이 되고 집중이 됩니다. 울림이 있는 소리의 반복은 우리의 의식 속에서 신기하게도 수많은 생각들이나 언짢은 기분들이나 잡스러운 기운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성기도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우리 입에서 우라라라라라라라 러러러러러러러러러러러 하는 소리가 흘러나오지요 이게 방언입니다. 방언은 우리의 의식을 정화시키고 안정시켜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는 '청각 도구'입니다. 기도하다가 입에서 이상한 떨림 소리가 나오면 "오메! 나 미쳤나봐!" 하면서 입을 틀어막아버리지 마시고 입에서 힘을 빼고 저절로 떨리도록 그냥 놔두세요. 우라라라라라라라 러러러러러러............... ⓒ최용우

 

♥2012.2.1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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