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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땡땡 얼었네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가니
갑자기 찬바람이 쌩쌩
수돗가에 바가지가 땡땡
대야에 물이 꽁꽁
지붕에 고드름 주렁주렁
날아가는 새들이 짹짹
하늘에는 구름이 둥둥
내 코에서 콧물이 훌쩍훌쩍
어디선가 자동차가 빵빵
고양이도 춥다고 야옹야옹
안되겠다. 다시 집안으로 쏙!
ⓒ최용우 20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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