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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46】이여사의 주차실력
좋은이에게 문자 하나가 날아왔습니다. 엄마랑 새학기 준비물 사러 홈플러스에 갔는데, 엄마가 낑낑대며 몇 번이나 차를 앞뒤로 왔다갔다 하더니 이렇게 주차해놓았다는 것입니다. 옆 차와 닿을까봐 멀찌기 떨어뜨려 놓았군요. 다행이 주차장 끝부분이라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거참, 도로에서는 차를 터프하게(?)잘 운전하는데 주차는 아직도 어려워합니다.
곧이어 날아온 문자... 으.... 조카 주안이랑 풍선껌으로 풍선 크게 불기 시합을 하다가 그만 껌이 입 밖으로 탈출해버린 요 사진은 밝은이가 찍은 것입니다. 두 딸이 엄마 아빠 굴욕사진 한 장씩 찍어서 서로 돌려보며 웃겨 죽겠다고 거의 뒤집어지는군요. 어쩜 좋아.... ⓒ최용우 2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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