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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김민수 목사............... 조회 수 6377 추천 수 0 2012.03.03 17:02:20
.........

들꽃편지(75)-새순

75.jpg

 

잘리워진 나무 밑둥에 새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생명의 신비를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자연입니다.

간혹 우리들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 사람이 희망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새순 같은 사람, 그런 아름다운 사람이시길 바랍니다.

 

2008년 6월 10일, 6월항쟁21주년 기념일에 김민수 목사드림

 

kms_00000.jpg


댓글 '1'

나무

2012.03.08 14:36:12

잘라놓은 나무토막에서도 새싹이 나는군요. 경이로운 생명의 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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