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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자산과 신뢰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260 추천 수 0 2012.03.10 12: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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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자산과 신뢰

 

남성 중심의 최고 권력 기관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정치계에서 흑인 여성으로 정상에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입니다. 그녀는 10살 때 목사인 아버지와 음악 교사인 어머니와 함께 복음 전도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수도인 워싱턴 D.C. 이었답니다. 백악관 구경을 하던 중 백악관의 정문 앞에서 그녀는 침묵을 깨뜨리고 말했답니다. "아빠, 제가 밖에서 백악관을 구경해야 하는 건 피부색 때문이에요. 두고 보세요, 전 반드시 저 안으로 들어갈 거예요." 지금 그녀의 꿈은 실현되었습니다. 그녀는 48세의 나이에 예술가, 학자, 기업의 고문, 지도자, 정책수립자로서의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흑인의 꿈'을 실현시킨 가장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국무장관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되기까지는 그녀의 꿈과 능력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사람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좋은 부모를 만났습니다. 그녀의 증조할아버지도 외증조 할아버지도 흑인 노예였습니다. 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그녀의 할아버지는 목사가 되었고 아들을 목사로 양육하였습니다. 목사인 아버지와 음악교사인 어머니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일찍부터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익혔으며 19살의 나이로 덴버대학에서 전과목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치과학부의 학사 학위를 받아 정치과학부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녀는 또한 좋은 스승을 만났습니다. 그녀가 국제 정세에 대하여 큰 안목을 갖게 된 것은 국제학 박사과정에서 스승인 코벨박사를 만났기 때문이며 안보문제의 탁월한 전문가로 정부와 학계에서 대단한 활약한 바 있는 캐서린 캘러 교수의 지도를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좋은 동료를 만났습니다. 그녀가 정치 일선에 나서게 된 것은 좋은 동료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부시의 핵심 측근에 포진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은 1987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개최된 만찬회 석상에서 제럴드 R 포드 대통령의 안보 보좌관이었던 브렌트 스카우 크로프트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콘돌리자의 연설을 들은 스카우 크로프트는 그녀가 사회주의 이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이를 오늘날의 정치현실과 정확하게 연결시킨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후 스카우 크로프트는 1988년 전(前) 부시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백악관에 합류하게 되자, 부시에게 소개하여 라이스를 국가 안보리의 사회주의 관련 부서의 고문으로 임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아들이 세계무대에 나설 경우, 그녀가 큰 자산이 될 것임을 인식하여 당시 텍사스 주지사였던 부시에게 소개해 주었답니다. 그녀를 성공시킨 원동력은 부시 가문과의 만남을 제외해 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인물을 만나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인생이 바뀝니다. 그래서 “사람이 즐거워지는 1만명 인맥”의 저자 김승용씨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보다 누구를 알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맥이 자산이며 ‘자산인맥’과 '부채인맥‘을 구분하라고 합니다. 함께 웃어줄 수 있는 10명의 인맥도 중요하지만,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1명의 인맥은 전자의 10명보다 100배는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5단계로 나눕니다. 1단계는 '보통 관계', 2단계는 '팬의 관계', 3단계는 '아는 관계', 4단계는 '친구 관계', 5단계는 '믿는 관계'라고 말합니다. 그는 '보통 관계', '팬의 관계', '아는 관계'까지는 가짜 인맥이라고 말합니다. 진정한 인맥은 '친구 관계','믿는 관계'라고 말합니다. '인맥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일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은 바로 '인맥의 높이'를 높이는 일이라고 합니다.

많이 아는 것보다 깊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라의 저자 양광모 씨는 인간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을 7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는 신체적 매력, 성격 및 성품적 매력, 개인적 역량으로 대변되는 매력이라고 말합니다. 둘째는 상호간에 유사한 점이 있으면 쉽게 친밀감을 느끼는 유사성, 셋째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보완성, 넷째는 상호간에 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공시성, 다섯째는 상대방이 자기를 좋아하게 하는 상호성, 여섯째는 지리적으로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밀접해지는 접근성, 일곱째는 상호간에 서로에 대해 공개된 영역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밀접해지는 개방성 등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인맥을 만들려면 외모, 성품, 성격, 이미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정보의 8가지 항목을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인맥은 신뢰입니다. 라이스는 9.11 참사 이후, 자신의 신념, 안보 의지,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입증시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었습니다. 신뢰는 인맥 자산의 기본입니다. 산맥보다 큰 인맥을 만들려면 신뢰가 기본입니다. 신뢰는 유리처럼 깨어지기 쉽기 때문에 약속은 철저하게 지켜야 하며 서서히 쌓아가야 합니다. 신뢰는 능력과 정직에서 나옵니다. 말과 생각을 이룰 만한 능력을 배양하고 어떤 경우에도 정직해야 합니다. 신뢰의 두께만큼 인맥의 두께는 두꺼워지고 두꺼워진 만큼 힘을 갖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신뢰가 쌓이면 주위에 몰린 사람들이 산맥처럼 높아지고 단단한 인맥은 인생의 자산이 됩니다●

인맥 자산과 신뢰/열린교회/김필곤 목사/섬기는 언어/200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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