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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크신 사랑

이사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58 추천 수 0 2012.03.16 1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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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65:1-12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이사야(154) 하나님의 크신 사랑 (이사야 65장 1-12절) 

 

<하나님의 크신 사랑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그러나 그 깊은 의미를 어떻게 잘 표현하겠습니까? 인간의 언어로는 그 사랑의 만 분의 일도 잘 표현하지 못합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조건이 별로 없고 잘못도 많이 저지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합니다. 사람은 자기 필요 때문에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만 하나님은 그저 사랑하시려고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은 일방적인 짝사랑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 이외의 다른 축복을 더 바라보며 하나님을 실망시키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을 보여주시려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처럼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집념은 대단하십니다. 우리는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심판받아야 마땅한 존재인데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대신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수시로 하나님을 배신하는 우리의 부족한 모습을 보면 그 사랑은 정말 이해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배신을 싫어합니다. 배신자는 인간 사회의 처단 대상 1순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도 얼마나 하나님을 자주 배신합니까? 하나님은 배신을 일삼는 우리를 죽도록 때려주고 싶어야 하지만 하나님은 죽도록 때리시지는 않고 그 죽을 자리에 예수님을 대신 세우셨습니다.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또한 그 사랑이 지금도 우리를 지켜준다는 확신이 있기에 환경이 어려워도 기뻐할 수 있고, 어떤 환경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이제 구원받은 성도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앞세워 자신감 있게 살고, 그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이웃에게 전파하며 사십시오.

<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

 본문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도 찾으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상숭배를 통해 하나님을 분노하게 했습니다(3-4절). 그 중에서 가장 나쁜 행위는 자신의 거룩성과 영성을 과시하는 교만한 모습이었습니다(5절). 결국 하나님은 그 행위에 보응해서 심판하시겠다고 했습니다(6-7절). 그처럼 심판하면서도 의로운 자를 남겨두시겠다고 약속합니다(8-10절).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우상숭배가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행위인지를 강조합니다(11-12절).

 지금 한국 교회의 큰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교권주의자들의 교회 유린입니다. 영혼 사랑으로 철저한 자기 부정의 길을 걸어간 예수님의 마음과 권력과 지위를 얻으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교권주의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다릅니까? 또한 무엇보다 큰 문제는 교회에 진동하는 돈 냄새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에 바알과 맘몬 숭배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의 한국 교회는 ‘예수님이 없는 예수님 교회’라고도 얘기됩니다. 다소 지나친 표현이지만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지금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천박한 사고가 기승을 부립니다. 돈을 우상화해서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재정문제도 중요하지만 그 측면에서 약자인 사람들의 살 권리도 중요합니다. 혈연, 학연, 지연이 큰 힘을 발휘하는 세상은 바알을 숭배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에서 교회는 바알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 독점이 아닌 나눔, 지배가 아닌 섬김, 경쟁이 아닌 돌봄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왜 부족함이 깊이 생각하면 감사 제목이 됩니까? 한 사람이 부족함 없이 다 가졌다면 남이 필요 없는 외톨이가 됩니다. 그래서 부족함이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만남을 허락하신 것은 서로의 부족함을 보충해주라는 뜻입니다. 그런 삶의 목적을 이루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어느 날, 성 프랜시스가 산에서 조용히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했습니다. 바로 그때 영광스런 예수님의 형상이 지평선을 덮으면서 그의 온몸에 십자가의 강렬한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그 체험은 “제게 주님의 흔적을 주소서!”란 그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성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영성이 넘치는 삶이란 특별한 어떤 삶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삶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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