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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피어나는 사랑

배성식 목사(용인 수지영락교회)............... 조회 수 1846 추천 수 0 2012.03.16 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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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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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이면 이별의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릅니다. 1년 동안 함께 하였던 친구들을 아침 안개 속에 떠나보내고 새로운 학년에 새로운 친구를 맞이한다는 것이 여린 가슴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안개는 아픔이 아니라 그리움으로 찾아왔습니다. 안개 속에 그동안 잊었던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안개는 그 시간의 끝을 너무나 쉽게 이어 준 것이었습니다.

2월의 아침 안개는 이제는 아픈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2월의 안개는 언제나 봄의 기운과 함께 우리에게 새로운 만남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제 도심에서 만난 사랑하는 얼굴들이 어린 시절의 친구들과 함께 떠오릅니다. 그래서 아무리 아침 안개가 짙게 내렸다 할지라도 두려워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사랑의 계절을 기대하게 됩니다.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긴 겨울의 터널은 안개가 끝나는 지점에서 멈출 것입니다. 안개가 아무리 짙다 할지라도 주님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그 끝은 날마다 새롭고 환한 봄날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배성식 목사(용인 수지영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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