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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20번째 쪽지!
□ 체포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사람들
교부들의 성경주해서를 읽다보니 참된 그리스도인과 참된 교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1세기말 로마 황제 트라얀에게 비두니아의 총독 폴리니가 올린 보고서의 내용입니다.
<본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 스파이를 잠입시켰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낯선 사람이 와도 따뜻하게 환영하였고, 어느 나라 어디 출신인지 따지지 않았고, 노예나 여자들도 함께 어울려 서로 진심으로 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스파이라는 사실이 들통났어도 끝까지 형제처럼 대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미소를 지었고, 노래를 불렀으며, 모일 때마다 서로 식사를 나누었고, 자기의 것을 스스럼없이 내놓아 가난한 자들을 도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두려움이나 불안함이 없이 언제나 사자같이 담대하고, 평화로운 사람들이었으며, 만일 예수 믿는 것이 이런 것이라면 그들은 진정으로 '참된 신자들이며, 그들의 교회는 참된 교회'라 판단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그들을 체포할 만한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사랑하시는 하나님,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 그리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와 구별된 사람이기 때문에 이기적인 탐욕에 사로잡혀 상습적으로 죄를 범하는 생활에서 근본적으로 떠나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주어진 모든 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는 '소명의식'이 있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무얼 해도 다 잘됩니다. ⓒ최용우
♥2012.3.2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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