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설교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 알리는 거룩한 사명

설교자료 정의호 목사............... 조회 수 2423 추천 수 0 2012.03.24 10:47:06
.........
성경본문 : 크리스천투데이 
설교자 : 정의호 목사 
참고 :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3361 
[설교를 말하다 ④]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목회자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하고, 또 흔한 척도는 무엇일까. 옳고 그름의 당위성을 떠나 현실적으로 그것이 설교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드물 것 같다. 목회자는 오직 설교로 말하고 설교로만 규정된다는 주장도 있으니, 이것에 기대자면 설교는 목회의 처음이자 끝이다. 크리스천투데이는 기획 인터뷰 ‘설교를 말하다’를 통해 설교라는, 그 끝없고 오묘한 세계를 엿본다.

 

▲ 정의호 목사(기쁨의교회)는 유난히 ‘설교’에 관심이 많다. 설교 준비를 위해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린다. 
“설교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 나라와 뜻을 전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들은 세상 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알려야 합니다. 설교가 제대로 선포되지 않으면, 세상은 사탄이 다스리게 됩니다”

 

정의호 목사(기쁨의교회)는 유난히 ‘설교’에 관심이 많다.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바울처럼 말이다.

 

20대 대학생 시절 예수 믿고 변화된 그는 대학생선교단체인 ESF 간사로 섬기며, 청년 훈련에 집중했다. 이후 20여년간 대학생 선교에 매진하던 중 ‘산기도’를 통해 성령역사를 체험,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게 됐다. 1996년 서울 화양동 상가에서 교회를 개척, 성령사역과 강력한 말씀으로 부흥하기 시작했다. 2년만에 교회를 분당으로 확장했으며, 2007년 용인으로 옮겨 ‘세계선교훈련센터’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청년들을 주의 제자로 세우는데 여념이 없다.

 

-목회에 있어 설교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교회에서 세상의 뜻과 가치관을 넣으려고 하면 세속화되고 인본주의가 됩니다. 교회에서 가장 경계할 것은 세상에서 오는 사탄의 메시지가 끊임없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설교자까지 세상 이론과 가치관을 알리게 됩니다. 신문이나 책에 나온 것들을 선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은 목회자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성도들이 세상에서 더 잘 보고 듣는 것이므로 이런 부분은 지양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문·방송·책 인용은 이 시대의 목회 트렌드 아닙니까?

 

“저는 설교 예화를 인용해도 주로 성경 말씀을 인용하지, 사람의 말을 인용하지 않습니다. 인용에 있어 예수보다 더 좋은 사람은 없고, 성경에 좋은 예들이 많습니다. 성경의 말은 어떤 책보다 더 권위가 있습니다.

설교는 테크닉이 아닙니다. 똑같은 말씀도 누가 전하느냐가 중요하죠. 하나님은 메시지 내용 자체 뿐 아니라 그것을 전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설교를 어떻게 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설교자의 삶, 즉 설교자 자신입니다.”

 

-한국교회 설교가 단순히 윤리적 차원이라며 비판 받기도 하는데요.

 

“‘사랑하며 살자, 사회봉사 하자’ 이런 이야기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저 역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시켜 영향력을 주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혼적인 설교는 영을 죽게 만듭니다. 바리새인들이 전한 설교가 혼적이며 윤리적인 설교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영적으로 설교했을 때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교회 내 오랫동안 신앙했다고 한 이들 중에서도 바리새인같은 이들이 많습니다. 수년 동안 혼적인 설교만 듣다보면 영이 다 죽어 막상 영적인 설교를 하게 되면 못 듣는데,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성령사역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설교의 터닝 포인트가 됐던 지점이 있었나요.

 

“과거 항상 ‘말씀 중심’이라고 말은 했었는데, 성령을 체험하며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됐습니다. 말씀만 하셨는데,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면서도 ‘말씀 중심’이라 말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개척 초창기 상상도 못하던 치유 역사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성도들도 체험했기에 하나님 말씀이 능력 있음을 다 압니다. 마음을 감동시키는 설교가 아니라 말씀의 능력을 나타나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말씀이 좋은 교회’로 소문나 셨다고 들었습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만 전하려 노력합니다. 설교에 사람의 말이 많이 들어갈수록 말씀의 능력이 약해집니다. 제 의지대로 지식으로 준비했다 휴지통에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지 않으면 말씀을 전할 수 없어요.

저는 설교시 강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주일만 교회 올 사람은 나오지 말라고까지 합니다. 큰 교회에 대한 꿈은 없지만, 주의 제자·일꾼 세우는 데는 관심이 많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을 강조하니, 성도들이 직장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교회를 옮기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러나 절대 사람이 듣기 좋은 설교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목사님은 평균 1-2시간 설교를 전하는데, 준비는 어떻게 하십니까.

 

“원래 원고가 없으면 설교를 전하지 못하는 완벽주의였는데, 금요 철야 때 (말씀을) 안 주시는 것입니다. 예배 5분 전 본문 구절만 생각나게 하는 등의 훈련을 4-5년간 했습니다. 어떤 때는 하루 전에도 안 주시니 불안해서 스스로 준비했는데 당일에는 쓸모가 없더군요. 철저히 하나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선교단체에서 20년 가까이 제자훈련과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한 것이 성령받은 이후 말씀 중심 사역에 큰 자산이 됐습니다.

물론 설교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목회자가 바쁘면 기도부터 줄이는데,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지금도 저는 기도하지 않으면 설교 준비를 못합니다.”

 

-대학생 선교단체 ESF에서 오랫동안 사역했으며, 현재 JYM선교회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등 청년에 대한 관심이 많습

니다. 실제 교회도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청년을 향한 설교는 장년 설교와 비교해 특색이 있나요.

 

“평생 청년을 위해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로 지금도 청년사역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교회 미래가 밝아지려면, 청년사역을 집중해 그들이 차세대 리더가 돼야 합니다.

 

장년들은 실제 삶과 적용해야 설교를 알아듣지만, 청년들은 하나님 나라와 비전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면 주의 길을 갑니다. 장년들은 아무리 옳아도 내 이익과 관계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청년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강한 제자훈련이 가능합니다. 자기 교회 사역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때에 제대로 훈련시켜 선교로 내보는데 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처음에는 80%가 청년이었는데, 성령의 역사로 그들의 옛 삶이 바뀌며 이들 99%가 술·담배를 다 끊고 새롭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갑자기 바뀌게 되니까 오히려 이단이 아니냐며 의심하더군요.

변한 자식을 잡으러 왔다가 첫 예배 때 말씀을 듣고 감동받고 회개하며 교회에 온 부모들이 많습니다. 장년층의 90%가 이렇게 의심해서 왔다가 변한 분들이며, 전도해서 온 이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청년들을 통해 부모들까지 전도가 된 거지요(웃음).”

 

-좋은 설교를 위해 목회자들이 준비해야 할 일이 있다면.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종을 통해 대언하게 하는 것이 설교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달하는 매개체인 설교자는 변질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설교를 전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붙잡고 가야 합니다. 나의 불완전한 인격 및 불순물로 인해 하나님 말씀이 왜곡돼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때에 사탄이 목회자를 정말 많이 공격합니다. 사단은 아무나 공격하지 않습니다. 죄를 가지고 합법적으로 공격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목회자들이 성경 지식이 없어 목회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세미나가 부족한 것도 주석·설교집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지식 자랑하는 설교는 지나갔습니다. 목회자들은 사단이 공격할 틈을 주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7년 목회하면서 쉬는 날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 사역에 올인해 살아왔는데, 이것이 나를 보호해준 방패막이가 됐습니다. 예전에 좋아하던 것을 다 끊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식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영성을 보호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기도해야 설교할 수 있는데, 할 거 다 하면서 영성을 유지하기는 힘듭니다.

모든 목회자들이 사단의 공격에 대비해 거룩한 삶에 초점을 맞춰야 성도에게 거룩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타협한만큼 성도들도 타협하게 돼 있습니다. 목회자가 본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설교만 잘한다고 좋은 목회자가 아니라

인격이 좋아야 좋은 목회자입니다.”

 

크리스천투데이 김은혜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sort
13932 시편 말씀 따라 살리라 시26:1-12  한태완 목사  2011-02-20 2426
13931 요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욜2:21-27  정용섭 목사  2010-08-05 2426
13930 창세기 브니엘을 지날 때 돋은 찬란한 아침 해 창32:31  이정수 목사  2010-06-18 2426
13929 스가랴 하나님에 대한 3대 정의 슥1:14-17  이한규 목사  2010-03-19 2426
13928 사도행전 경험을 너무 믿지 마십시오 행27:1-11  이한규 목사  2010-02-18 2426
13927 사도행전 신앙생활의 36계 행22:1-21  이한규 목사  2010-02-04 2426
13926 요한일서 황무지에 붉은 장미꽃 피고 요일3:14-15  권순구 목사  2008-08-08 2426
13925 마태복음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사람 마16:19-21  김동호 목사  2013-10-16 2425
13924 욥기 하나님을 알게 되면 욥13:1-19  박조준 목사  2013-09-05 2425
13923 요한복음 믿음의 원점(Ground Zero of Faith) 요20:24-29  김영봉 목사  2013-07-25 2425
13922 로마서 끊을 수 없는 사랑 롬8:35-39  민병석 목사  2013-06-17 2425
13921 잠언 나의 비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잠13:4  이정수 목사  2012-07-19 2425
13920 갈라디아 성공적인 삶의 3대 비결 갈1:1-5  이한규 목사  2012-03-16 2425
13919 히브리서 새로운 살 길을 걷다”(We Are On the New and Living Way) 히10:19-25  김영봉 목사  2011-07-31 2425
13918 사무엘상 아빠를 부탁해 (Take Care of Daddy) 삼상17:41-47  김영봉 목사  2011-06-29 2425
13917 요한복음 끝까지 함께 하는 주님 요16:25-33  이한규 목사  2010-12-31 2425
13916 창세기 방패와 상급이 되시는 하나님 창15:1-6  이정원 목사  2010-01-09 2425
13915 사도행전 말보다 삶으로 승부하십시오 행19:13-20  이한규 목사  2009-12-31 2425
13914 예레미야 하나님의 뜻과 자원봉사 렘9:23-24  이강현 형제  2008-06-30 2425
13913 디모데후 십자가 군병을 모집합니다. 딤후2:3-4  한태완 목사  2012-09-30 2424
13912 출애굽기 변화를 즐기십시오 출9:13-35  이한규 목사  2012-07-14 2424
13911 시편 주께 피하라 시141:8  김남준 목사  2011-12-12 2424
13910 전도서 악인의 최후는 전8:11-14  한태완 목사  2011-01-02 2424
13909 요한복음 믿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요6:22-26  이한규 목사  2010-10-08 2424
13908 창세기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창21:8-21  우제돈 목사  2010-03-23 2424
» 설교자료 설교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 알리는 거룩한 사명 크리스천투데이  정의호 목사  2012-03-24 2423
13906 시편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산다 시107:13-14  이상호 목사  2011-08-24 2423
13905 히브리서 복 주시는 하나님. 히11:1-6.  김동호 목사  2011-04-28 2423
13904 빌립보서 자랑과 배설물 빌3:1-16  김동호 목사  2011-04-25 2423
13903 마태복음 예수는 빛이다 마4:12-22  정용섭 목사  2011-02-16 2423
13902 시편 우리의 도움은 시124:1-8  한태완 목사  2010-12-28 2423
13901 요한계시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 되자 계3:14~22  김송자 목사  2010-07-05 2423
13900 빌립보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 빌3:12-14  한태완 목사  2014-08-28 2422
13899 요한복음 주님의 3가지 약속 요14:14-27  이한규 목사  2010-12-31 2422
13898 마태복음 하나님 앞의 겸손 마6:14-18  김서택 목사  2010-10-28 2422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