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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믿음을 방해하는 4가지

갈라디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584 추천 수 0 2012.04.21 15: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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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갈3:10-1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갈라디아서(15) 구원의 믿음을 방해하는 4가지 (갈 3:10-14)

 

<구원의 믿음을 방해하는 4가지 >

 구원의 믿음을 방해하는 4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감정과 기분’입니다. 감정과 기분을 구원 문제와 연관시키지 마십시오. 가끔 은혜가 떨어진 느낌이 있어도 구원은 지장 받지 않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낙심된 일이 생겨서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정말 구원 받았습니까?” 그때 목사님이 대답했습니다. “성도님! 성도님의 기분은 바뀌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처럼 감정과 기분을 구원 문제와 연관시키지 마십시오.

 둘째, ‘인격의 변화’입니다. 구원 받아도 바로 성숙한 인격이 되지는 않습니다. 인격의 변화는 구원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성화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초대형 교회에 가보면 가끔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예배를 통해 은혜 받고 난 뒤 같은 교인들끼리 먼저 버스를 타려고 밀치고 먼저 차를 빼내려고 차를 들이미는 모습입니다.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그가 구원받지 못한 성도는 아닙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신앙인격이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십시오.

 셋째, ‘성령의 외적증거’입니다. 성령의 외적 증거인 눈물, 외침, 은사보다 오히려 성령의 내적 증거인 믿음, 자유, 평안이 중요합니다. 성령의 외적 증거가 없다고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성령의 외적 증거는 능력 있는 삶과 관련된 것이지 구원과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과학과 기독교의 큰 차이가 무엇입니까? 과학은 믿기 위해서 먼저 경험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기독교는 경험하기 전에 먼저 믿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믿음은 성령의 외적 경험보다 본질적으로 앞선 것입니다.

 넷째, 선행과 공로입니다. 선행과 공로를 구원 문제와 연관시키지 마십시오. 구원은 십일조를 잘하는 것이나 교회봉사를 잘하는 것과 관련된 것이 아니고, 심지어는 기도를 많이 하는 것과 관련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분량의 기도’가 아닌 ‘믿음의 기도’입니다. ‘믿음의 기도’보다 ‘분량의 기도’를 중시하면 자신이 기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을 것이란 공로의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경건생활이 율법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깨어 근신하십시오.

< 하나님은 온전히 붙잡으십시오 >

 너무 법을 강조하며 살면 모순될 때가 많습니다. 율법을 다 지킬 수 없기에 율법 아래 있는 사람은 저주 아래 있는 셈이 됩니다(10절). 사람은 어떤 법이든지 그 법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합니다. 율법의 목적은 그렇게 완벽하게 지키라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물론 율법은 필요합니다. 율법이 있어야 죄가 드러납니다. 율법의 임무는 죄를 드러내는 목적, 즉 죄인을 붙드는 검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율법의 필요를 아는 사람은 죄를 짓고 “이게 죄구나! 내가 몹쓸 짓을 했구나! 내게 회개가 필요하고 주님이 필요하구나!”라고 하지만 율법을 무시하는 사람은 절실한 회개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개 보면 율법이 살아있는 교회는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율법이 죽은 교회는 회개운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처럼 율법이 필요하지만 “율법이 구원을 준다!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면 된다!”란 율법주의자가 되면 안 됩니다.

 율법이 존재하는 더욱 큰 목적은 사람은 율법을 완벽히 지킬 수 없음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깨달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절감하고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깨닫습니다. 사람을 의지하거나 자신의 행위를 의지하지 마십시오. 그런 어리석음이 없도록 가끔 고난과 기도제목도 주어지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런 교육방법이 있습니다. 자녀가 어느 정도 자란 어느 날, 아빠가 보통 때처럼 놀아주다가 갑자기 아이를 내팽개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큰 충격을 받는데 그날 저녁에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해줍니다. “얘야! 사람은 믿어주는 존재이지 믿고 의지하는 존재는 아니란다. 아빠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므로 사람도 믿지 말고 아빠도 믿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평생 하나님만 꼭 붙잡고 살아야 한다.”

 살면서 물질과 명예와 지위와 사람을 붙잡고 살지 마십시오. 그런 것들이 자신의 삶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옛날에는 집을 건축할 때 머릿돌, 즉 모퉁이 돌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예수님을 머릿돌로 섬기면 가정과 교회가 든든해지지만 예수님을 벽돌로 취급하면 가정과 교회가 무너집니다. 인간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잘 됩니다. 사람은 ‘잘나서 복 받는 것’이 아니라 ‘잘 섬겨서 복 받는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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