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46번째 쪽지!
□ 일할 사람과 교제할 사람
성품이 부드럽고 온유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마음이 착하고 선해서 무슨 일이든 거절을 잘 못합니다. 하고싶지 않은 일을 맡아서 끙끙대다가 약속시간을 넘기기 일쑤인데, 또 그것을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정직하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약속을 제때 잘 지키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함께 일을 할 때는 많이 답답하지요. 하지만 무지 착하고 악의가 없는 좋은 사람들입니다.
성품이 조금 팍팍하고 급한 분들은 대체적으로 일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하는 말은 그대로 믿을 수가 있지요. 이런 사람들은 약속을 생명처럼 지키기 때문에 믿고 함께 일을 할 수가 있지만, 그러나 성품이 너무 강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고 상대방이 말로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에는 유능하지만 관계는 어려운 사람들이지요.
일은 정확하게 하는 사람과 하면 좋겠고, 교제는 부드러운 사람과 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저에게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일에 정확하지 않더라도 부드러운 사람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은 부드러움 가운데 임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위의 두 가지를 다 갖추신 특별하신 분이십니다. 부드러움으로는 '온유'하신 분이셨고, 일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하시면서도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를 주지 않으시려고 '겸손'하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우리는 두 가지 성품을 다 갖춘 선명하고 정확하고 정직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되어갑니다. ⓞ최용우
♥2012.4.2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