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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의 쓴물

출애굽기 yecheol............... 조회 수 4549 추천 수 0 2012.04.25 06: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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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5:22-27 
설교자 : 윤은철 목사 
참고 : 갈릴리교회 

마라의 쓴물

15: 22-27

 

이스라엘 백성들은 막강한 애굽 군대의 추격을 물리치고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들은 당시 세계 제일의 애굽의 군대가 홍해 바다에서 전멸하는 광경을 보고 하나님 이름을 지극히 높이며 찬송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애굽에서 나왔으니 앞으로는 천국과 같은 삶이 이어지리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애굽의 강력한 군대를 홍해에 멸하시고 이제는 더 이상 노예생활과 같은 고난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웬일입니까? 바로 승리의 노래를 부른지  3일 동안 그들은 물을 구할 수 없는 광야의 길을 가야 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자신들을 죽음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불렀던 그들이었지만 3일 동안 물을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다시 불평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마라의 쓴물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첫째로 쓴 것이 먼저 찾아왔습니다.

 

23절의 말씀을 다같이 함께 읽겠습니다.“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15:23)그들이 애굽의 군대가 물속에서 사라져 가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은 얼마나 행복했었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그들의 손아귀에서 절대로 빠져 나갈 수 없는 노예들이었습니다. 한 때 스파르타쿠스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로마의 노예들이 반란을 일으켜 로마 전체를 뒤흔들었지만 노예들은 붙잡히고 반란은 곧 평정되었습니다. 그 때 반란을 일으킨 주동자들은 검투사들이었습니다. 칼을 쓸 줄 아는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한동안 로마의 군대들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노예들이 함께 합세한 반란은 결국 로마의 강력한 군대에 의해 철저하게 진압을 당하고 그들은 모두 처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혀 그런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노예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노예민족이었습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 바로가 시키는 대로 항상 충실하게 복종했던 그런 민족이었습니다. 이런 민족이 애굽에서 나온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바로 그런 일을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이렇게 놀라운 일을 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는데 이제는 행복한 일만 남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신 길은 아주 거친 광야의 길이었습니다. 모두가 이제는 좋은 일만 생길 것이라고 믿었던 것과는 달리 그들은 광야의 길을 걸었고 더 나아가 그 길은 물이 없는 길이었습니다. 그들은 삼 일 동안 잘 참았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바로 삼일 전에 있었던 홍해의 사건이 위안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히 보았던 그 놀라운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참았던 것이 마라에 도착하자마자 불평이 터져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마라에 도착을 하자 그렇게 기다렸던 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물을 먹자마자 모두가 토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물은 쓴 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물이 쓴 물을 먹는 순간 그 동안 참았던 힘들었던 고통이 불평으로 변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것은 어떤 의미에서 그들에게 있어서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쓴다고 할지라도 결코 그들은 애굽의 노예생활을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운명을 바꾼다는 것은 자신들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일생을 책임지고 이끄시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약속하셨습니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3:7~8)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이유는 결코 홍해만을 건너게 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데려가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역사는 그들이 애굽 땅을 나온 이후로 모든 것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마라에서 쓴 물을 먹음으로 해서 불평했다는 것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를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가는 과정이 다소 힘들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지금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가시느냐를 잊어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가 아닙니다. 지금 현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쓴 물을 먹을 수도 있고 단 물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들이 쓴 물을 단 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너무 민감하게 현실위주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예수 믿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나를 단순히 죄에서 구원해 주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서 목적한 곳으로 우리들을 끝까지 이끄시겠다는 뜻이 있으신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에베소 교회의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처음 사랑을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2:4) 이 에베소 교회의 장점은 무척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아주 많이 칭찬해 주셨습니다. “내가 너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며, 또 네가 어떻게 악한 자들을 용납치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낸 것과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고, 지치지 않은 것을 아노라.”(2:2~3)

 

그런데 문제는 바로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열심을 내며 애를 썼지만 주님을 만난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들이 교회를 위해 열심을 낸 모든 행위보다도 주님과의 첫사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것에 늘 매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님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로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쓴 것이 좀 있다고 해서 불평할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현실위주의 삶에서 벗어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쓴 맛을 알아야 단 맛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25절 말씀을 다같이 함께 읽겠습니다.“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15:25)

 

물이 달아졌다는 것은 확실히 기적입니다. 물이 썼는데 물이 달아졌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쓴 물을 달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설탕이 필요하겠습니까?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서는 그 쓴 물이 단 물이 정말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물이 달아졌습니다. 그것도 오직 단 한 가지 방법을 통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한 나무를 그곳에 던지니까 물이 달아졌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20세 이상의 남자만 60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백성 전체의 수는 이백만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이 어느 정도인지는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더구나 단순히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축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무리에게 필요한 물이라는 것은 조그만 오아시스 정도로는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는 것을 백 단위나 천 단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만 단위나 십만 단위를 뛰어넘는 백만 단위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물이 광야에서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나타나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 마라의 물은 결코 작은 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커다란 강물과 같은 줄기의 샘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물을 단물로 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겉의 물을 변화시킨다고 해서 달아지는 것이 아니라 샘물의 근원을 바뀌게 될 때 비로서 물이 달아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물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시고 마라의 쓴물을 주셨을까요? 기왕이면 그동안 노예생활로 고생한 이스라엘 백성들 이제는 편안하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히려 더 뜻밖에 힘들게 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시기 위함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15:25)하나님은 시험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시험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확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가를 알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이유는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택하신 이유는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백성은 지구상에 그 어느 곳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경배 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이나 영적인 존재들을 통해 경배 받으시기를 원하셨던 것이 아니라 당신의 형상과 같은 인간을 통해 경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모두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백성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가를 알아야지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나 붙잡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특별하지 않는데 예배를 어떤 존재에게 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그 분이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가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들을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정말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 있는가를 아시고자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리고 시험을 통과하는 자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그 분만을 섬기고 경배드릴 수 있는가를 시험한다는 사실을 곧잘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물질의 세계를 더 붙드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를 더 붙들고 사는냐의 시험인 것입니다.

생명의 은인하고 어려울 때 물질의 도움을 조금 받은 사람하고의 차이는 많이 날 것입니다. 도움을 어떻게 받았느냐에 따라 도와 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같은 구원을 받았지만 그 구원에 대해서 느끼는 것이나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얼마나 깊이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아주 절망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구원을 적당히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구원을 깊이 느끼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시험을 깊이 당할수록 그 사람은 예수님의 구원에 대하여 더 절실하고 깊이 감사할 수 있고 더 깊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베드로를 제자들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하셨습니까? 그가 가장 많이 실패했기 때문입니다.시험에 넘어지지 마시고 그 시험을 통해 주님을 깊이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26절을 다같이 함께 읽겠습니다.“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15:26)

 

치료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치료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구원이라는 말과 치료라는 말은 다르다고 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치료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매우 포괄적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성경적인 구원은 우리들을 영적으로 생명을 주셨다는 의미로 쓰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 세상의 모든 위험과 문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에 사용합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본문에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씀하시지 않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으로 말씀하십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지금 현재의 삶을 완전한 구원으로 인도하시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영만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을 온전히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질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있지만 아픈 사람 더 많이 있습니다. 건강하다는 의미는 모든 면에 있어서 건강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저 살만큼 아프지 않고 산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언제 어느 때 감기나 독감에 걸릴 수도 있고 어떤 때는 배가 갑자기 아프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정말 너무나 아파서 고통스러워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떤 약속을 하셨습니다. 애굽에 내렸던 그 질병 중에 하나도 임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애굽에 내린 질병은 모두가 사람이 거의 죽거나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겪었던 모든 질병이라면 그 질병은 거의 모든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든 질병이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냥 건강하게 하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면 그러한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말씀을 듣고 청종하여 행하면 어떤 질병이든지 아예 내리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실패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의를 행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 바로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제 일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항상 세상의 환경 속에서 영향을 받으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바로 독생자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당연히 구원을 받지만 그 뿐 아니라 이 현재의 삶 속에서 모든 질병을 치료하여 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역이 바로 질병을 고쳐주시기는 사역이었습니다.

 

치유하시는 하나님이란 말씀은 지금 현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이란 말씀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으면 미래에 복을 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래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축복은 가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언제나 지금 현재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 수 없는 사람은 미래의 천국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때 가 보아야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어떤 애굽의 질병이 하나도 내리지 아니하시겠다는 말씀은 지금 현재를 하나님 나라로서 누리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런 귀한 축복이 임하여 마라의 쓴 물이 아니라 마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엘림의 샘물에 거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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