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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이 풀어지게 하라

마가복음 yecheol............... 조회 수 2064 추천 수 0 2012.04.25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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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5:35-43 
설교자 : 윤은철 목사 
참고 : 갈릴리교회 

주의 말씀이 풀어지게 하라

5:35-43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기록한 하나님의 사랑의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인간들이 기록한 하나님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에 관하여 알고 싶어서 기록한 책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에 관하여 스스로 쓰신 하나님의 책인 것입니다. 인간이 기록한 하나님에 관한 책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어떠한 삶을 살았든지, 어떠한 성품을 가졌든지, 무슨 죄를 짓거나 무슨 병에 걸렸거나 어떠한 신분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관계없이 다만 하나님께서 어떤 인간이든지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기록한 저자가 하나님이신 책입니다.

 

이러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두 가지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하나는 받아들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살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하나님께서 너무 가혹하시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어떤 암 말기로 죽어가는 환자가 있는데 그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사느냐는 것입니다. 그가 죽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 진정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정말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죽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빨리 죽으나 늦게 죽으나 젊어 죽으나 나이 들어 죽으나 인간은 운명적으로 죽게 되어 있습니다. 죽는 것은 모든 인간에게 정한 이치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느냐는 것이 인간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목숨이 다 끊어지기 전에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신 이야기가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오늘 성경본문은 회당장의 딸의 죽음으로 인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애지중지해서 키운 회당장의 외동딸이 죽었습니다. 바로 그 죽은 딸이 다시 살아 아버지의 품에 안겼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아났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을 통해 어떻게 불가능한 문제를 풀 수 있는가를 함께 생각해 보며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불할 것이 없음을 기억하라

 

35절의 말씀을 다같이 함께 읽겠습니다.“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5:35)죽음은 인생의 모든 것을 끝나게 합니다. 오늘 본문의 회당장은 그의 종으로부터 아주 절망적인 메시지를 듣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습니다.” 이 말은 딸의 아버지인 야이로에게 그가 더 이상 해야 할 일이 없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딸을 그렇게 살리고 싶어서 안 해본 것이 없었고 급기야는 예수님에게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것도 이제 소용이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이상 애쓰지 마시고 딸의 장례식을 준비하라는 말은 회당장의 마음을 무너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당장 야이로를 힘차게 위로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의 죽음 앞에서도 조금도 당황하거나 실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야이로를 향하여믿기만 하라고 믿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죽은 자 앞에서 무슨 희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인간적인 상식으로 그래도 조금이라도 살아 있어야지만 살아날 수 있고 고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겠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모든 것이 헛되어 보일 뿐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바로 지금이 큰 믿음을 가질 때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들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야이로는 과연 예수님에게 무엇을 한 적이 있는가?” 입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을 몇 번이나 만난 적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야이로는 회당장이 그의 직책입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모여서 종교 활동을 하는 회당의 장이었습니다. 이 회당은 당시 사회에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며 유대인 사회를 단결시키는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회당장으로서 하나님을 잘 섬겼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를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일까요?

 

그가 유대인의 하나님에게 율법적인 열심을 가질 수는 있어도 예수님에게는 이번이 처음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개인적으로 무슨 특별한 헌신이나 봉사나 대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가지고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믿음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딸이 아직 살아 있었을 때 이렇게 예수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5:23)

 

야이로는 사실 당시 회당장으로서 많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딸을 위해 당시 유대교의 율법주의자들을 비판하였던 예수님께 찾아가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을 하였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그는 많이 간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얼마나 예수님께 큰 소망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가 얼마나 종교적인 열심이나 도덕적으로 선하게 살았는가와 그가 직면한 문제를 푸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야이로가 열심히 유대교를 믿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고 착하게 살았다는 것과 자신의 딸을 고치는데 있어서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지 모르는 것입니다. 지금 야이로의 죽어 있는 딸을 살리는 일은 생명을 살리시는 예수님을 믿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선행과 종교적 열심으로 자신이 지금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풀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조금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 내가 조금 더 말씀을 지켜 행하면 내가 조금 더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덕을 쌓으면 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들이 능력이 있어 해결할 문제들은 우리들의 선과 악을 떠나서 다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선하고 악하다고 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또한 사람이 자신이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났다고 했을 때도 역시 그 사람이 선하든지 악하든지 그것을 푸는 것 역시 어떤 경우에든 풀 수 없는 것은 매 한가지 인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 문제는 그가 선하거나 악하거나 상관없이 그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야이로는 분명 선한 사람이었고 그의 딸도 아마 좋은 아빠 밑에서 좋은 교육을 받았기에 착한 소녀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오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났을 때 인간이 착하게 살면 해결이 되고 악하게 살면 해결이 안된다고 하는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악한 일을 저질렀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그는 그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착한 자라 할지라도 고집을 부리며 자신의 힘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자는 그 문제의 종이 되고 말 것입니다문제는 사람이 자신의 어떤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믿느냐는 것입니다. 인간이 풀 수 없는 문제는 오직 주님을 진정으로 인격적인 만나 그 분이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말씀이 곧 영적인 실상인 것을 기억하라

 

36절 말씀을 다같이 읽어 보겠습니다.“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5:36)야이로는 종의 말을 듣고 아마 패닉 상태에 빠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딸이 죽었다고 하는 소리를 듣는 순간 그는 모든 맥이 끊어진 것 같이 완전히 정신이 나간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조금 전에 만나 시간을 지체시켰던 12해 동안 혈루증 걸린 여인을 미워했을지도 모릅니다. 한시가 급한 상황 가운데 열 두 해 혈루증 걸린 여인 때문에 시간이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진 야이로에게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상황 가운데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야이로에게 무엇을 믿으라는 것입니까? 여기에서 믿으라는 말씀은내가 너의 딸을 살릴 것을 믿으라는 것이 아닙니까? 야이로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 보통 담대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치는 것은 소문을 통해 들었는데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은 병을 고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까?

 

야이로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집으로 모시고 가는 것과 예수님 믿는 것을 체념하고 홀로 집으로 가서 딸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중 야이로는 예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자신의 집으로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야이로의 탁월한 선택이었고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딸을 마침내 살리는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11:1~2) 믿음은 우리들이 소망하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믿음은 우리들이 볼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실제를 분명히 보는 것 같은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가졌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것은 그들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과 하늘의 복을 받은 자들이 되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을 불신하는 그 불신을 불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는 그 불신을 버려야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단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것을 하지 않아도 이미 하늘의 백성으로 되어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아직도 부족하고 때때로 죄를 지으면서 살아갑니다. 이런 우리들이 실패한 모습 때문에나 같은 것이 무슨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겠느냐고 자기 비하나 자신을 천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리를 들려주는 존재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들의 죄를 완전히 사하셨고 우리들을 사랑하신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고 여러분을 정죄하는 존재는 다른 아닌세상의 신인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들은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에게는 이때가 우리들이 믿고 있는 주님께서 믿음으로 역사하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믿고 있는 예수님이 정말 실제이신지 정말로 살아 계신지를 분명히 알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경험할 수 없는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이루어졌음을 믿고 살아가라

 

39절 말씀을 다같이 읽겠습니다.“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5:39)예수님께서는 야이로의 딸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으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 아이가 살아 있는 것으로 보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믿음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믿음이 크신 분이셨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도 믿음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이루실 때 먼저 믿음으로 그것을 그려 보시고 그것을 말씀으로 선포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빛을 만드셨을 때 먼저 하나님은 빛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믿음으로 그려 보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으로빛이 있으라라고 선포하셨을 때 수면 위에 운행하셨던 성령님께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빛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이 하루 동안에 창조될 때까지 믿음으로 그것을 계속해서 지켜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빛을 창조하시고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더라.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시니 그것이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그 빛을 어두움에서 나누시더라. 하나님께서 그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과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더라.”(1:3~5)

 

‘빛이 있으라고 선포하시고 빛이 만들어진 것을 보시고좋았다라고 기뻐하셨으며 또 그 빛을 어두움에서 나누셨다고 하셨습니다. 빛을 창조하셨는데 어두움과 같이 섞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빛을 어두움에서 분리하여 완전한 형태의 빛이 되게 하셨고 이것이 끝이 나니까 첫째 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믿음으로 말씀이 풀어져서 그것이 완성될 때까지 끝까지 지켜보셨다는 것을 우리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그것이 이루어진 모습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려보고 그 이루어진 모습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까지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말씀을 듣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들이 자동차 운전을 어떻게 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배우고 교통법규를 잘 알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동차 운전을 잘할 수는 없습니다.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웠지만 그것을 그 이론대로 잘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됩니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해서 아예 해보지도 않으면 그는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있더라도 평생 운전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무엇을 배웠다고 해서 그대로 되어지는 법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을 믿었다고 해서 금방 무엇이 믿는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예수님은 죄가 조금도 없으신 분이셨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의심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것을 믿는대로 즉각적으로 이루셨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의심이 많은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1:6~8)

 

의심이 일어나게 될 때 우리의 믿음은 순간적으로 곤두박질치며 또 한 번의 소중한 찬스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믿음의 실상을 가지고 그것이 이루어졌음을 입으로 시인하고 되어진 것처럼 믿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믿는 대로 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이 풀어지는 역사인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들 오늘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여러분들이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문제들을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의탁할 때에 만이 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분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서 풀어지도록 그 말씀의 실상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온전히 나타나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삶이 이루어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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