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세상이 행복해지려면
집배원 경력 13년인 이병호 씨는 자신이 일하는 우체국에서 동료들에게 라면을 판매합니다.
바쁜 업무에 동료들이 자주 끼니를 거르는 것을 보고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나온 아이디어였습니다. 물론 컵라면을 무료로 나눠주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가격에 조금 더 얹어서 팔고 있지만 동료들은 이 씨에게 불평한마디 하지 않고 컵라면을 자주 사먹습니다. 이 씨가 컵라면 판 수익금을 복지시설에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시작한지도 13년째고 복지시설에 지원을 시작한 것도 13년째인 이 씨는 컵라면을 팔아서 번 수익금에 자신의 월급도 일부 보태어 매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쌀 한가마니와 20만원에 달하는 돈으로 개인이 매달 기부하는 것 치고는 결코 적은 양이 아니지만 컵라면을 사주는 동료들 덕분에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며 언제나 동료들에게 먼저 공을 돌립니다.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과 결손가정의 아이들을 만나서 보살피며 물질 뿐만 아니라 시간도 나누는 이 씨는 어차피 하는 일을 더욱 보람 있게 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각자가 맡은 일에서 보람을 느끼며 자신의 시간, 수입의 일정부분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한다면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남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주님! 일과 봉사가 모두 즐겁게 하나로 통할 수 있도록 하소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