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밀알
2007년도에 경성대 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최선규 씨는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해 7월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여름 성경학교 교사로 참여했던 최 씨는 수련회의 물놀이 프로그램 도중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3명이 물에 빠져 떠내려가던 것을 보고는 곧바로 뛰어들었습니다.
사력을 다해 3명 모두 건져내었으나 정작 자신은 빠져나올 힘이 없어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게 됐고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습니다. 최 씨의 목숨을 바친 선행이 널리 퍼지면서 복지부에서도 의사자로 지정을 했고 일 년 뒤에는 국립묘지에까지 이장하게 되었습니다. 모교인 경성대에서도 최 씨의 선행을 기리는 의미에서 기념식을 열고 교정에 만리향 나무를 심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던 최 씨는 자신의 실천으로 모범을 보이는 밀알과도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다시 한 번 선행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귀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어야만 백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자신의 것을 조금 더 남을 위해 사용하면 알찬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머리로만 이해하지 말고 몸으로 실천하며 살아가십시오.
주님! 믿음으로 열매 맺는 밀알로 살게 하소서.
결실을 맺는 삶을 위해 이웃과 나누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