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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우리의 할 일
희망의 러브하우스’라는 자선단체에서는 수원에 사는 어떤 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단칸방에서 강아지와 단 둘이 사는 할머니는 살림이 어려워 식사도 제때 하지 못하고 수돗물을 그냥 마십니다.
같이 살던 남편은 7년 전 집을 나갔고 창문도 없는 집의 유일한 식구는 강아지뿐입니다. 식사를 제대로 챙기질 못하니 온 몸이 성한 곳이 없고 매일 하혈을 할 정도로 기력이 약해졌습니다. 이토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호적상 남편이 등록되어 있어 기초수급자 선정도 되지 않아 기본적인 생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300만원이 없어 몇 달째 방세와 각종 세금이 밀렸고 전기는 작년 겨울부터 끊겨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이런 딱한 이야기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자 할머니를 돕기 위해 네티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납니다.”,“할머니 건강하십시오”,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각자의 희망이 담긴 메시지와 작은 마음들이 모여서 적지 않은 액수가 할머니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정성이 담긴 이 돈과 기금을 합쳐서 러브하우스에서는 할머니의 집을 수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립되지 않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댓글을 달아본 사람들의 80%가 악플을 달아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악플은 익명성을 무기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또한 그것으로 인해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힘든 영혼에게 꿈이 되어줄 수 있는 글을 쓰십시오.
주님! 세상의 도구들로 선한 일들을 하게 하소서.
하루 한 번씩 꼭 남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보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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