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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역할을 하려 하지 말라

조이스 마이어............... 조회 수 2023 추천 수 0 2012.06.05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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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역할을 하려 하지 말라

오랫동안 나는 내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정작 내게 필요한 것은, 주님이 그분 자신의 방법과 시간에 따라 남편을 위하여 최선의 것을 행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남편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는 것이었다.
죄인들에게 죄를 깨닫게 하시는 것은 성령님의 일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죄책감을 느끼도록 넌지시 작은 단서들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성경을 펼쳐 놓거나 성경 구절을 욕실 거울에 붙여 두어 그들이 보게 하는 것 등 말이다.
죄와 의를 깨닫게 하시고 확신시키시는 분은 성령님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러나 나는 수년 동안 남편과 자녀들의 죄라고 생각한 것들을 그들에게 깨우쳐 주려고 애썼고, 또한 그들에게 나의 의로움을 납득시키려고 애썼다. 그러니 내가 항상 고통 가운데 있었던 것은 당연한 결과다! 성령님이 하실 일을 내가 하려고 애썼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을 온전히 주께 복종시키는 것과 함께, 주께서 우리를 가장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하여 일을 성취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하나님 역할을 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즉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게 해야 한다.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조이스 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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