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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순전한 신앙이야기<http://cafe.naver.com/ghkdqnd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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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생활은 한 마디로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가 된 은혜의 본질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본질이라는 말은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이나 본바탕으로서 본체나 속성, 혹은 현상뒤에 숨어 있는 실재를 말합니다. 사물이나 모든 보이는 것에는 본질이 있는데 이것을 모르면 지극히 피상적이요 수박 겉핡기식이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기독교 신앙에 있어 본질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본체요 실재고 진실이기 때문에 이 본질을 모르면 우맹이요, 모르고 떠드는 신앙은 허탄한 이야기며 이 본질을 벗어나거나 왜곡시키는 경우나 바로 찾아가지 못하는 기독교는 진리가 없거나 진리를 모르는 거짓된 종교에 불과합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에 대해 두 가지로 분류된 본질을 말씀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모든 인간은 아담 안에서 죄인 되어 죽은 자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라는 것입니다.로마서 5:12절을 보면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을 본죄라 합니다. 아담의 범죄이후 인간 모두는 본래부터 죄인된(정죄받은)자가 되었고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었다고 증거 했고(롬 6:17) 그 죄인 된 본질 상태에 대해 이렇게 증거 함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이 세상 풍속을 쫓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1-3)
이 말씀에 인간의 근원적 본질 상태인 실재가 잘 나와 있습니다. 죄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저주 받고 그 형벌의 삶을 영원히 떠나갈 수 없게 된 인생의 실체, 그리고 그 실재의 삶이 욕망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본질을 알수 없는 인생들은 그저 보이는 세상에서 허덕이거나 꿈만 꿀 뿐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또 한 가지의 본질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받은 성도의 본질입니다. 고린도후서 5: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 말씀했습니다.
원래 해 아래는 새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전 1:7) 모든 만물이 다 옛 창조에 속해 있고 사람은 아담의 범죄 이후 육체가 된 옛 사람의 본질을 벗어날 수가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요 새것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새것은 본질의 뒤바뀜을 말합니다. 원래 죄인 된 옛사람의 본질은 바꿔질 수 없고 그 어떤 것으로도 다르게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안에서 구원으로 완전히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가 본래는 죄의 종이더니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고 증거 했습니다. (롬 6:17-18)
죄로 인해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던 우리가 새롭게 본질이 뒤바뀌어 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구원으로 말미암아 된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우리의 본질을 죄에서 의로 형벌의 사망에서 영생으로,어둠에서 빛의 자녀로, 멸망과 저주의 세상에서 거룩한 교회로 완전히 뒤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로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10)고 증거한 것입니다. 또한 골로새서1:13-14절을 보면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고 말씀했습니다.
무엇보다 거룩한 교회의 본질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택하심바된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죄의 몸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산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됨으로 거룩한 연합체가 된 것입니다.
교회는 언약된 메시야 왕국의 실현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머리가 되시고 그의 영원한 나라로 통치해 가십니다. 그래서 그의 진리가 교회의 기둥이요 터가 됩니다. 교회에는 여러 성도들이 있지만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한 몸 됨으로 거룩한 연합체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 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며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라 지체의 각 부분이니라”(고전12:12-13, 26-27)고 증거 했습니다. 그러니까 성도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평함을 얻고 하나님의 권속이 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어 함께 한 성령 안에서 한 몸 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된 것입니다.(엡2:16-19)
이제 우리가 고민하며 다루어야 할 것이 있는데 우리가 전에 죄인 되었던 본질의 모습은 아직도 보여지고 있는데 뒤바뀐 거룩한 모습은 왜 우리에게 실제로 없느냐인 것입니다. 우리의 본질이 영벌의 죄의 종에서 영원한 의의 종으로 뒤바뀐 것은 우리에게 있어 의의 모습이나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라도 얼마 있어서 된것이 아니고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5: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성민으로 삼으신 이스라엘에 대해 말씀 하시기를 심히 기름진 곳에 땅을 파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먹을 수 없는 들포도를 맺음은 어찜이냐고 합니다. 여기서 극상품 좋은 포도나무는 하나님께서 언약하신대로 하나님의 성민으로 택하시고 언약된 기업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삼으신 이스라엘의 선한 본질 상태를 말씀합니다. 그러나 들포도를 맺은것은 이스라엘이 원래 어떤 자였고 지금도 옛 육체의 소욕이 실제로는 남아있어 그들 자신으로서는 언약의 은혜로 된 극상품 포도나무의 본질된 모습과 거룩한 나라된 열매를 도저히 맺어갈 수 없음을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성도에게 요구하는 하나님 말씀의 교훈 중심은 은혜로 거룩하게 되고 구속으로 의롭게 된 성도의 본질을 알고 이제는 그 모습과 삶을 이루어 가는데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신앙은 교회된 본질의 모습을 찾아가며 이루어 가는데 있고 그 본질의 실재로 돌아가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것 같으면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가 전에 죄의 종이었을때는 의에 대하여 자유 하여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이른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고 말씀하심이 그렇습니다.(롬6:17-20)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몸은 죽고 의롭게 되었으니 그 의의 본질을 이루어 가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씀 했는데 (엡4:22-24) 이 말씀을 보면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새롭게 이미 입은 자요 본질적으로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자니 욕심을 따라가는 옛 사람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된 의에 본질다운 모습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또 보면 에베소서4:3-4절을 보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고 말씀 했는데 여기에 교회된 본질이 있습니다.
한 성령의 세례로 믿음도 하나로 성령이 한 몸 된 교회로 되게 하심을 찾아 가라는 것입니다. 또 에베소서5:8-9절을 보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말씀했는데 교회된 본질이 영원한 빛에 속하여 빛의 자녀가 된 것인데 그러나 우리는 실재로 빛의 자녀답지 못하고 어둠에 속한 자들처럼 살아갑니다. 때문에 우리의 본질을 가르치면서 빛의 자녀다운 모습을 찾아 살라고 말씀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그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자라 했습니다.(골1:13)
성도는 이 세상에 지금 살고 있지만 이미 영적으로 본질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가 되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를 받으면서 거룩한 교회된 구원의 나라로 세워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은혜로 된 본질의 모습을 어떻게 이루며 찾아 가느냐 입니다. 우리 현 실재인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욕망을 따라 옛사람의 모습을 이루려 하고 광야에서 이스라엘처럼 세상으로만 돌아가려 하는데 말입니다. 길은 하나 복음의 능력을 입어야 합니다. 복음이 우리를 죄의 본질에서 의의 본질로 뒤바뀌는 구원을 얻게 했듯이 또한 그 구원된 본질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의로 교육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딤후3:16-17) 여기에 교회 구원이 있고 본질의 실재가 실현되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교회들에는 복음이 밝히는 본질의 진실은 없고 교회의 본질을 찾아가는 정직한 증거나 가르침이 없어 교회를 이루어 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대교회들은 보이는 현상적으로만 크게 하고 그것을 교회성장이라고 하며 하나님을 통해 자기들 기대나 자기들 의만 이루려 하고 남보다 더하게 얻어진 세상 것들이나 크게 지은 예배당 건물 가지고 자랑하며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축복이라고 간증하며 서로 본질과는 상관없는 사업적 교회로 경쟁 하듯이 힘써 세워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모든 요인은 교회의 본질을 모르고 외형만 보는 깨달음이 없는 자들이 교회를 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4:11-12절을 보면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봄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니까 성도의 본질은 그리스도의 교회됨에 있는 것이고 그 본질을 찾아가는 길은 성도로 온전케 됨이요 그리스도를 세움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역할은 주께서 세우신 교회에 주께서 보내시고 쓰시는 복음의 사역자들을 통해서 함께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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