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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주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불법한 처사에 침묵하였고
어둠의 세력에 합세하였으며
예와 아니오 가 분명치 않은 방관자였습니다.
양심의 갈등을 느끼면서 진리를 내어던졌고
진리를 변호하면서 세상과 짝하여 온 광대들이었습니다.
또한 절기의 행사와 그럴싸한 형식으로 위장하여
진실을 희석시켜 왔습니다.
주여,
성령의 불로 우리의 그 독선과 편견, 위선과 교만을 태워 주시옵소서.
이 떠밀리는 죽음의 행진 속에서
그 잃어버린 양심과 신의와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어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입김, 하나님의 숨결,
하나님의 얼이 생동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신앙의 장인 교회가
우리가 바라는 축복의 장이요 위안의 장이 아니라
저 모리아산과 같은, 저 얍복강나루와 같은
갈멜산 같은 곳이 되어
읊조리는 듯한 마음으로 드리는 봉헌의 장이요,
헌신의 장이요,
기도의 장임을 확인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잘못된 가치,
잘못된 판단,
또 부끄러운 삶에서 탈출하게 하옵소서.
김성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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