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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드라마와 설교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744 추천 수 0 2012.06.13 1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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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84번째 쪽지!

 

□ 드라마와 설교

 

많은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드라마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다른 일들을 포기합니다. 우리집에서는 엄마와 중학생 작은딸이 드라마 보는 문제로 자주 말다툼을 합니다.
"송중기 멋지지 않아요? 송중기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봐줘야 한다니까요. 송중기 정말 연기 잘하지 않아요?" 밝은이는 엄마의 반대로 보지 못한 드라마는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찾아서 까지 꼭 보더라구요.
드라마는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연기자가 똑같이 재현을 합니다. 그래서 대본이 좀 시원찮아도 연기자의 연기력에 따라서 드라마가 인기를 얻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일수록 자기 자신을 버리고 대본의 실제 주인공처럼 됩니다. 그래서 보는 사람이 몰입하여 연기자와 함께 울고 웃고 분노하고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지요.
저는 성경이라는 대본을 보고 설교라는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바로 목사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있는 배우라면 성경을 완벽하게 해석하고 이해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마치 성경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청중들에게 생생하게 실제로 보여줄 것입니다.
그래야 드라마에 몰입하여 함께 웃고 울고 분노하고 감동하는 것처럼, 설교를 들으면서도 설교에 몰입하여 함께 웃고 울고 반성하고 즐거워하고 다짐하고 은혜를 받지요. 성경이라는 대본은 누구나 읽을 수 있지만, 그 대본을 실제처럼 재현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연기자가 대본을 교과서 읽는 것처럼 한다면 대번에 '발 연기다.' 하며 난리가 나겠지요? 설교자가 '발 설교'를 하면 좀 졸리지 않게 실감나게 좀 해 보시라고 청중들이 난리를 쳐야 합니다. 설교는 웅변이 아닙니다. 내면연기입니다. 설교자의 내면에 있는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석이 설교자의 감정으로 연기되는 내면연기입니다. ⓞ최용우

 

♥2012.6.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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