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십자가만 자랑하십시오

갈라디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650 추천 수 0 2012.06.19 17:52:07
.........
성경본문 : 갈6:11-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갈라디아서(33) 십자가만 자랑하십시오

(갈라디아서 6장 11-16절)

 

< 심은 대로 거둡니다 >

 신약 시대는 은혜 시대지만 ‘은혜’란 전혀 심지 않고 거두려는 삶을 장려하는 말이 아닙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썩어질 것을 심고 영생을 거두려고 하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심을 능력이 없기에 우리 대신 주님이 심어주셨지만 구원받은 이후의 삶에서는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을 따라 많이 심으려고 하십시오.

 오늘날 한국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해 많이 걱정하지만 자녀들의 앞날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믿음의 씨를 잘 뿌리는 것입니다. 믿음의 씨를 잘 뿌리면 자녀들은 반드시 믿음의 재목이 될 것입니다.

 제가 유학할 때 부모님으로부터 한 푼도 지원 받지 못했지만 부모님을 원망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한 결혼할 때도 부모님으로부터 한 푼도 지원 받지 못했지만 역시 원망하는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성년이 되면 ‘부모님으로부터 받을 생각’은 완전히 지우고 오직 ‘부모님께 드릴 생각’만 해야 한다고 철저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혼 전부터 매일 기도해주시는 어머님에 대한 본질적인 감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님은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제 앞에서 누구를 한 번도 욕하지 않았고 항상 인내심이 많으셨고 항상 깨끗하게 사셨습니다. 어머님은 제 마음속에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씨앗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부모님으로부터 이미 받은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엇을 더 받으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자녀에게 돈을 유산으로 남겨주지 말고 믿음을 남겨주십시오.

 지금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기도의 씨를 뿌리고, 봉사의 씨를 뿌리고, 선교와 구제의 씨를 많이 뿌리고 있습니까? 또한 자녀에게 믿음의 삶을 심어주려고 노력하십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씨를 많이 뿌리고 있으면 안심하십시오. 오늘 많이 뿌리면 훗날 많이 거두게 될 것입니다.

 행위가 ‘구원’과는 상관이 없지만 ‘상급’과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땅에서 놀다가 천국에 온 사람과 죽기까지 헌신하고 천국에 온 사람의 상급이 같지 않습니다. 주일에 한번 예배에 참석한 사람과 매일 새벽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의 상급도 같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말없이 기도로 봉사하고, 땀으로 봉사하고, 자기 소유로 봉사하며, 남을 힘써 섬기면 이 땅에서 보잘것없이 살아도 천국에서는 그 이름이 가장 빛나게 될 것입니다.

< 십자가만 자랑하십시오 >

 사도 바울은 많이 심는 삶을 권고하며 율법주의를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 그리고 할례를 육체로 모양을 내고 자랑하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처럼 십자가 외에 다른 자랑이 없게 하십시오. 자랑을 좋아하면 사랑이 없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자랑거리가 많았지만 예수님을 믿은 후 그 모든 자랑거리를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배설물은 버릴수록 시원합니다.

 십자가에는 복된 보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성도가 십자가를 지며 흘린 눈물을 병에 담아 두십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사도 바울은 고백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롬 8:18).” 현재의 고난과 미래의 영광은 연결된 것입니다. 고난은 ‘주님의 버림받은 존재’라는 슬픔의 표식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 받는 존재’라는 영광의 표식입니다.

 십자가를 입으로 찬양만 하지 말고 마음으로 감동만 하지 말고 직접 몸으로 지십시오. 십자가를 질 때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바울은 그 십자가를 알고 나서 십자가 안에 그토록 오랫동안 추구했던 모든 소중한 가치들이 다 들어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정욕과 욕심을 다 못 박고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게 없다고 하면서 행복과 축복의 길을 찾았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은 행복과 축복으로 들어서는 최적의 길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sort
15227 마태복음 병든 자를 찾으시는 예수님 마9:12~13  김남준 목사  2013-10-16 2655
15226 로마서 입맞춤 [1] 롬16:16  한태완 목사  2013-10-12 2655
15225 창세기 축복의 통로 창12:1-4  김동호 목사  2012-01-24 2655
15224 시편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의지하라 시146:1-10  한태완 목사  2011-01-30 2655
15223 요한복음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셔라 요7:37∼38  조용기 목사  2008-09-06 2655
15222 고린도후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5:16-21  정용섭 목사  2013-04-03 2654
15221 열왕기상 실패에서 배우기3 -이스라엘의 3대왕 바아사 왕상15:33-16:7  김필곤 목사  2012-02-20 2654
15220 마태복음 나는 아니지요? 마26:14-25  정용섭 목사  2011-05-05 2654
15219 마가복음 숨어 있는 평화의 왕 막11:1-11  정용섭 목사  2009-12-10 2654
15218 사무엘하 속죄제와 속건제 삼하21:1-9  조용기 목사  2009-05-14 2654
15217 민수기 살듯이 죽기(In Death as in Life) 민20:1  최창모 교수  2008-08-08 2654
15216 마가복음 은혜를 떠나 길을 잃다 (Being Lost Away From Grace) 막12:38-44  김영봉 목사  2013-06-21 2653
15215 사도행전 하나님의 뜻을 더 이상 묻지 말라 행5:12‐29  박신 목사  2012-01-21 2653
15214 요한복음 주님과 교제하는 삶 ..... 요1:43-51  이정원 목사  2010-08-06 2653
15213 마태복음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갖기 원합니다. 마6:9-13  김필곤 목사  2010-04-29 2653
15212 다니엘 인격화 된 감사생활 단6:10  김필곤 목사  2010-01-24 2653
15211 마태복음 축복을 좌우하는 생각의 힘 마1:18-25  이한규 목사  2009-12-31 2653
15210 빌립보서 승리의 법 겸손 file 빌2:5-11  강종수 목사  2007-01-07 2653
15209 창세기 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 자 창39:19-23  김성철 목사  2013-05-16 2652
15208 마태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 마28:1-20  한태완 목사  2013-03-30 2652
15207 이사야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사63:1-6  이한규 목사  2012-03-16 2652
15206 야고보서 비방 뛰어넘기 약4:11-12  김필곤 목사  2011-07-28 2652
15205 마태복음 [팔복6] 긍휼히 여기는자의 복 마5:7  김동명 목사  2011-07-13 2652
15204 마가복음 나귀 타고 입성하신 왕 막11:1-10  김필곤 목사  2010-11-17 2652
15203 마가복음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막2:13-17  김필곤 목사  2010-08-21 2652
15202 누가복음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눅16:10  한태완 목사  2013-11-07 2651
15201 마태복음 하나님과 친해지기 5-8 : 예수 그리스도 마16:13-16  류공석 목사  2013-05-27 2651
15200 로마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롬12:2  한태완 목사  2012-04-21 2651
15199 고린도후 영원을 바라보며 오늘을 사는 사람 고후5:1-7  김동호 목사  2013-01-10 2650
15198 시편 십자가의 도 시27:1-3  조용기 목사  2012-12-06 2650
» 갈라디아 십자가만 자랑하십시오 갈6:11-16  이한규 목사  2012-06-19 2650
15196 요한복음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요2:23-25  이한규 목사  2010-08-07 2650
15195 로마서 하나님의 영에 속한 사람 롬8:9-14  강종수 목사  2007-04-29 2650
15194 사무엘상 에벤에셀! -송구영신 삼상7:5-14  류공석 목사  2013-07-27 2649
15193 디도서 은혜를 주신 목적 딛2:11-15  민병석 목사  2012-05-10 2649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