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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이 아닌 수직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872 추천 수 0 2012.06.20 2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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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이 아닌 수직

 

경향미디어그룹의 이상우 회장님은 회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지만 말단 직원들과도 격의가 없습니다.
높은 곳에 따로 떨어져 있는 회장실에 머무르는 시간은 거의 없고 언제나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직원들을 만납니다. 대부분의 회사의 임원들이 사원들과는 거리를 두고 권위를 세우려고 하는 것과는 정 반대입니다. 물론 사원들도 처음에는 회장님이랑 신분이 부담스러워 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곧 자신들에게 수평적으로 다가오려는 회장님의 모습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원들이 먹던 음식을 뺏어먹는 회장님, 회장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 과자를 선물하는 직원, 이렇게 경영자와 사원들이 서로 정을 쌓고 관심을 갖게 되자 어려운 문제들이 쉽게 풀어졌습니다. 노사와 경영자의 대립과 부서와 부서 사이의 갈등 같은 문제들이 술술 해결되는 것이었습니다. 경영자가 직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직원들이 경영자의 입장을 이해했기 때문에 서로가 만족할 만한 범위에서 여지없이 타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회장이 40년 넘게 언론인으로 지내면서 수많은 매체를 창간하며 성공할 수 있던 비결도 사원들과 합심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종이 아니라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물의 창조주 조차도 우리에게 다가오기 위해 권위를 이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과 자신을 구분 짓지 말고 그들 사이로 들어가십시오.

주님! 권위를 버리고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도 편안함으로 다가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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