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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한 수고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153 추천 수 0 2012.06.20 2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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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한 수고

 

어떤 척박한 땅에 한 노인이 도토리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풀 한 포기 없을 정도로 황량한 지역이었지만 노인은 아무 말 없이 나무를 계속해서 심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여행길에 이 지역을 통과하던 한 청년이 그 모습을 보고는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이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글쎄, 잘은 모르지만 적어도 50년은 지나야겠지.”
노인의 말을 들은 청년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아니, 죄송하지만 할아버지가 그때까지 살아계시진 못할 것 같은데요? 어째서 이런 수고를 하고 계십니까?”
노인은 전혀 기분나빠하지 않고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
“마을의 숲을 떠올려보게, 그 나무중 하나라도 자네가 심은 것이 있나? 모두 우리 선조들이 심었던 것을 누리고 있는 것일세. 다음 세대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죽고 말걸세.”
환경문제는 이제 전 세계의 나라가 협력해야 할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해마다 우리나라와 맞먹는 크기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실행하십시오. 일회용 물품을 최대한 줄이고 좋은 장소가 있다면 묘목을 사다 나무를 심으십시오.

주님! 주께서 만드신 이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도 물려주게 하소서.
환경보존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실천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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