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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새로운 전도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943 추천 수 0 2012.06.21 10:03:3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91번째 쪽지!

 

□ 새로운 전도

 

이 땅에서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면 천국에서는 잔치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아... 내가 그토록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아무개가 드디어 예수를 믿고 마귀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내게로 오는구나. 자, 오늘은 너무 기쁜 날이니 파티를 열자! 여봐라! 천사들은 파티를 준비하거라!"
그래서 저는 젊은 시절 하나님의 기쁨인 전도를 하기 위하여 개인 전도지를 만들어가지고 매주 백화점 앞에서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전도지 인쇄대금으로 봉투채 인쇄소에 가져다 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깨달았지요. 지금 급한 것은 '전도'가 아니다.
"어이쿠... 내가 저놈을 어찌할꼬... 저놈은 내 자식이 아니라 웬수다 웬수여. 죽이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하고... 여봐라! 천사들은 어서 가서 저놈 다리몽댕이를 적당히 부러뜨려 놓고 오너라!"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기회라도 있지요. 정말 불쌍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면서, 엉터리 믿음으로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커다란 근심꺼리가 되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려고 오는 길목에 서서 방해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믿고 지옥에 갈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칼빈주의(장로교)는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그 사람이 개망나니로 살아도 무조건 천국에 간다'고 믿는데, 알미니안주의(성결교.순복음.감리교.침례교)에서는 반대로 '구원받은 사람도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믿고 저도 그게 옳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저의 사역 방향은 '교회 밖 전도'에서 '교회 안 전도'로 바뀌었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예수의 대적자가 되어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각성을 일으키는 것 저는 이것을 '새로운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최용우

 

♥2012.6.2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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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김기현

2012.06.22 11:40:46

네, 주님이 기뻐할 발상의 전환인 새로운전도맞네요. 감사합니다

김병국

2012.06.25 12:12:53

언제나 항상 끊임없이 언제까지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estts2031

2012.06.27 23:51:27

아 멘 !!!!

이종태

2012.06.28 20:23:37

전통적으로 칼빈주의(장로교)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개망나니로 살아도 천국간다고 하는지 좀 더 칼빈주의를 연구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

최용우

2012.06.29 04:45:15

개망나니로 살면...천국에서 가장 말석으로 가는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다고...그렇죠? 언듯 생각해도 '예정론'은 쫌 그렇죠?^^

지나가던이

2016.09.30 11:11:59

개망나니로 사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표지라고 전통적인 칼빈주의에서는 가르칩니다.
참으로 중생하고 회심한 하나님의 백성은 의의 열매로 구원을 확증하지요.

제가 반대로 선생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한번 하나님의 택하심을 통해 부르심을 받아 구원에 이르게 된 사람의 구원이
그 개인의 실수나 선택으로 인해 구원에서 이탈되거나 구원이 취소된다면,
그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은 택자를 지키지 못하신 것입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도 지키지 못하는 분이 되시는것 아닌가요?

어찌 생각하십니까?

최용우

2016.09.30 11:19:20

축복합니다. 지난 500년 동안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예정론' 논쟁은 아무리 토론해도 결론이 나지 않아 지금은 서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주제이지요. 그냥 각자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설'을 믿으면 되겠습니다.

바람

2012.07.01 08:37:30

개망나니로 살사람을 왜 하나님이 구원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구속사를 오해하시나바요....구원파 교리에 빠지는 패단을 조심..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살수가 없지요...

최용우

2012.07.01 09:30:28

그렇지요.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개망나니처럼 패역한 삶을 살 수 없지요. 그런데...현실은..교회도 잘 나오고 헌금도 잘하고 거룩한 척 하면서 예수믿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을 태연하게 하며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고통스럽게 하는...개망나니 같은 기독교인이 의외로 많다는게...이런 사실을 어떻게 설망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제가 아는 목사님 교회도 새로 들어온 장로님 한분이 1년동안 죽도록 충성봉사하면서 신임을 얻은 후 성도들 돈 몇억을 해먹고 자취를 감춘 일이 있었습니다.물론 교회는 풍지박살이 났지요. 이런 사람들이 개망나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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