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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91번째 쪽지!
□ 새로운 전도
이 땅에서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면 천국에서는 잔치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아... 내가 그토록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아무개가 드디어 예수를 믿고 마귀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내게로 오는구나. 자, 오늘은 너무 기쁜 날이니 파티를 열자! 여봐라! 천사들은 파티를 준비하거라!"
그래서 저는 젊은 시절 하나님의 기쁨인 전도를 하기 위하여 개인 전도지를 만들어가지고 매주 백화점 앞에서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전도지 인쇄대금으로 봉투채 인쇄소에 가져다 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깨달았지요. 지금 급한 것은 '전도'가 아니다.
"어이쿠... 내가 저놈을 어찌할꼬... 저놈은 내 자식이 아니라 웬수다 웬수여. 죽이지도 못하고 살리지도 못하고... 여봐라! 천사들은 어서 가서 저놈 다리몽댕이를 적당히 부러뜨려 놓고 오너라!"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기회라도 있지요. 정말 불쌍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면서, 엉터리 믿음으로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커다란 근심꺼리가 되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려고 오는 길목에 서서 방해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믿고 지옥에 갈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칼빈주의(장로교)는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그 사람이 개망나니로 살아도 무조건 천국에 간다'고 믿는데, 알미니안주의(성결교.순복음.감리교.침례교)에서는 반대로 '구원받은 사람도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믿고 저도 그게 옳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저의 사역 방향은 '교회 밖 전도'에서 '교회 안 전도'로 바뀌었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예수의 대적자가 되어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각성을 일으키는 것 저는 이것을 '새로운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최용우
♥2012.6.2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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