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마음속의 노래
‘오르골’은 마음을 끄는 매력이 있다. 악기도 아닌 것이 태엽을 감아주면 길이가 다른 금속판을 튕겨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 오르골에는 상자로 된 것이 있는데, 그 속에 발레리나 인형이 숨어 있다가 뚜껑을 열어젖히면 음악과 함께 빙그르르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 상자가 무엇인지 모르는 이에게는 그저 상자에 지나지 않지만, 그것이 뮤직박스(music box)라 불리는 오르골임을 알 때에는 닫힌 뚜껑 속에서 멜로디가 들려오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오르골 상자를 보면 열고 싶은 충동이 이는 것은 그 안의 멜로디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나 주는 마음을 살피고 나는 속을 시험하며...』(렘 17:10). 주님은 우리 마음의 뚜껑을 열어서 그 속을 살펴보는 분이시다. 주님이 우리 마음속을 살피실 때 그곳에 찬양이 흐르고 있다면 얼마나 기뻐하실지 생각해 보라. 그런 기쁨을 주님께 드리려면 마음에 주님을 인장처럼 새겨 마음을 주님의 소유가 되게 해야 한다(솔 8:6). 그러면 내 마음을 소유하신 분을 향한 묵상은 오르골처럼 그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마음속의 노래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님께 노래하는 것은 거듭난 성도들에게만 있는 일이다. 하나님의 사람인 나는 이 은혜를 누리고 있는가? 이 은혜를 누리지 못할 정도로 너무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
"마음속의 찬양은 말없이 선율을 타고 흐르는 은혜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모든 지혜로 너희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되...너희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 (골 3:16)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