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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00번째 쪽지!
□ 평화로운 풍경
평화로운 풍경을 상상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결이 잔잔한 넓은 바다, 구름에 잠겨있는 거대한 산, 그리고 푸르른 들판이 펼져진 넓은 평야,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생각합니다. 또한 갓난아기가 새근새근 잠든 표정이나, 부부가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모습이나 고요함, 느릿느릿 흘러가는 흰구름 같은 것을 상상합니다. 또한 우리가 성인이라고 추앙하는 믿음의 선배들의 얼굴을 떠올릴 수도 있지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은 주님의 솜씨를 알립니다.(시19:1)
이제 이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가장 평화롭고 경이로운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 한가운데 있는 '영혼'입니다. 누구든 단 한번이라도 영안이 열려 자신의 영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것이 내 안에 있었다니.. 영혼은 마치 영원한 세계와도 같고, 축복 받은 나라와도 같으며, 가장 영광스러운 성과 같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은 영혼 한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엄위하게, 가장 영광스럽게, 그리고 가장 평화로운 모습으로 내 영혼 중심에 앉아계십니다. 내 영혼은 하나님의 집이요 영원히 거하시는 평화로운 처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혼'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혼의 기능이 사실상 정지되어 있고, 마치 영혼이 없는 사람처럼 삽니다. 영혼에서부터 평화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혹시 밖에 다른데서 찾을 수 있을까 하여 집을 나간 둘째아들 탕자처럼 떠돌아나니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2.7.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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